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가 11일 이전에 합의되지 않으면, 강제적으로 진행할 수 있냐는 질문에 “아직 결정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9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으로선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말씀만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내일(10일) 예정된 ‘전국위원회’에 대해 김 후보 측이 ‘가처분신청’을 한 것과 관련해 “가처분에서 우리 당이 이겨야 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전국위를 통한 후보 교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전당대회를 열기 부득이한 경우에는 수임 기구가 전국위원회다. 전당대회나 전국위가 같은 기능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11일 이전 단일화 불발 시 ‘기호 2번’ 후보를 내지 않을 수 있느냐는 질문엔 “그것까지 논의하거나 결정된 바는 전혀 없다”며 “시시각각 정치 상황이 변하는 만큼, 그 단계에 가서 당원과 의원들의 뜻을 담아내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다음 주 단일화는 무소속 10번으로 될 수 있고, 이는 우리 당의 후보가 아니라 효과가 없다”면서 “당이 가지고 있는 선거역량과 인원 총동원하기 위해서는 기호 2번으로 단일화가 가능한 11일 이전에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두 후보의 단일화를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비대위원장이 말씀하실 것”이라면서 “아직 그 부분에 대해 얘기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242 “70세부터 노인?” 지하철 무임·연금 혜택 늦춰지나 랭크뉴스 2025.05.09
50241 김문수 "강제단일화 안돼" 권영세 "대단히 실망"…의총서 충돌 랭크뉴스 2025.05.09
50240 김문수 “단일화 응할 수 없다” 권영세 “지도자라면 자기 버려야”… 의총서 정면충돌 랭크뉴스 2025.05.09
50239 [단독] 이재명, 내일 문형배 학창시절 은사 '어른 김장하' 회동 랭크뉴스 2025.05.09
50238 수천 명 유급 앞둔 의대생들…"교육부가 협박" 공수처에 고발 랭크뉴스 2025.05.09
50237 반려견 찾으러 수락산 올라갔던 80대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5.09
50236 김문수 "강제 단일화 안돼"‥권영세 "대단히 실망" 랭크뉴스 2025.05.09
50235 의총서 충돌…김문수 “이런 단일화 내가 응할 수 있나?”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09
50234 정부, ‘SKT 위약금 면제’ 이르면 내달 말 판단 랭크뉴스 2025.05.09
50233 단일화 거부한 김문수 "내가 나서서 이재명 이기겠다" 랭크뉴스 2025.05.09
50232 [속보] 김문수 "단일화 응할 수 없어…내가 나서서 승리하겠다" 랭크뉴스 2025.05.09
50231 '탈당' 김상욱 "국힘은 정당 기능 상실… 민주당 거부할 이유 없어" 랭크뉴스 2025.05.09
50230 '프란치스코 키즈' 새 교황 2년 뒤 한국 온다... 북한도 방문할까 랭크뉴스 2025.05.09
50229 홍준표 “한덕수, 허망하게 끝나…윤석열 데려온 둘 천벌 받을 것” 랭크뉴스 2025.05.09
50228 전국법관대표회의 개최 결정... '李 파기환송' 논란 논의 랭크뉴스 2025.05.09
50227 ‘탄핵 플리’가 ‘유세 플리’로?···이재명 대선 로고송에 ‘아파트’ ‘질풍가도’ 포함 랭크뉴스 2025.05.09
50226 [속보] 김문수 "단일화 응할 수 없어…내가 나서서 승리할 것" 랭크뉴스 2025.05.09
50225 [속보] 김문수 “단일화 나를 끌어내리려는 것…응할 수 없어” 랭크뉴스 2025.05.09
50224 [속보]김문수 “강제 단일화는 반민주적 행위…즉각 중단해야” 지도부 면전서 비판 랭크뉴스 2025.05.09
50223 [속보] 김문수, 국민의힘 의총 참석해 “당 지도부, 저 끌어내리려 해… 반민주적 행위 즉각 중단하라” 랭크뉴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