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적 중립, 신뢰 훼손 논의” 임시회의 소집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속도전 상고심’을 주도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싸고 불거진 법원의 정치적 중립 현안에 대해 임시회의를 소집하겠다고 9일 밝혔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날 “구성원의 5분의 1 이상이 법원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의심과 사법에 대한 신뢰 훼손 문제에 대해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논의하고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임시회의 소집을 요청했다”며 “전국법관대표회의 규칙에 따라 임시회의가 소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법관대표회의 규칙 제5조 4항에서는 구성원의 5분의 1 이상이 회의의 목적 및 소집의 이유를 명시해 요청할 때에 의장은 지체 없이 임시회의를 소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구체적 일정과 안건에 대해서는 추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각급 법원의 대표 판사들이 모이는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사법행정과 법관 독립 등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는 회의체다. 지난 7일 김주옥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법원 내부망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관련 대법원의 이례적인 빠른 판단에 대한 논란을 문제 삼으며 “조 대법원장 사퇴 권고를 포함해 국민적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며 전국법관대표회의 개최를 요구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256 김문수 "강제 단일화 응할 수 없어…내가 나서서 승리하겠다" 랭크뉴스 2025.05.09
50255 새 교황 레오 14세 ‘트럼프 반이민 틀렸다’ 과거 SNS 조명 랭크뉴스 2025.05.09
50254 ‘의총 대충돌’ 김 “강제 단일화 안돼”…권 “지도자라면 자신 버려야” 랭크뉴스 2025.05.09
50253 '험지' TK 찾은 이재명 "가짜뉴스 속지 말고 일꾼 잘 골라야" 랭크뉴스 2025.05.09
50252 미국 3월 무역적자 역대 최대...이유는? 랭크뉴스 2025.05.09
50251 한덕수 측 "당 여론조사서 우리가 앞서 후보로 내세우면 따를것" 랭크뉴스 2025.05.09
50250 김문수 "강제 단일화 안 돼"‥권영세 "대단히 실망" 랭크뉴스 2025.05.09
50249 새 교황 레오 14세, 미국 출신으로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랭크뉴스 2025.05.09
50248 김문수 "단일화 응할 수 없어…내가 나서서 승리하겠다" 랭크뉴스 2025.05.09
50247 매각설 흘러나온 STX엔진, 순매수 1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5.05.09
50246 ‘조희대 리스크’ 파문…전국 법관대표회의 열린다 랭크뉴스 2025.05.09
50245 李, TK서 ‘험지’ 공략… “왕이 아닌 일꾼 뽑아야” 랭크뉴스 2025.05.09
50244 [속보] 김문수 “이런 단일화 응할 수 없다” 발언 뒤 의총 퇴장 랭크뉴스 2025.05.09
50243 中 반도체 SMIC 1분기 순익 전년比 162% 증가 랭크뉴스 2025.05.09
50242 “70세부터 노인?” 지하철 무임·연금 혜택 늦춰지나 랭크뉴스 2025.05.09
50241 김문수 "강제단일화 안돼" 권영세 "대단히 실망"…의총서 충돌 랭크뉴스 2025.05.09
50240 김문수 “단일화 응할 수 없다” 권영세 “지도자라면 자기 버려야”… 의총서 정면충돌 랭크뉴스 2025.05.09
50239 [단독] 이재명, 내일 문형배 학창시절 은사 '어른 김장하' 회동 랭크뉴스 2025.05.09
50238 수천 명 유급 앞둔 의대생들…"교육부가 협박" 공수처에 고발 랭크뉴스 2025.05.09
50237 반려견 찾으러 수락산 올라갔던 80대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