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9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김문수 참석
權 "반갑고 의미···당원 기대 부응하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이전 신속한 단일화는 당원 동지의 명령이다"며 김문수 대통령 선거 후보에 대한 단일화 압박을 이어갔다.

권 원내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도자는 약속을 지키고 지지자의 열망에 화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에 예정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김 후보가 참석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우리 당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의원총회에 참석한다는 뜻을 밝혀 매우 반갑고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경청과 소통을 위한 김 후보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제 김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 회담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대선이 다가올수록 민주당은 독재의 마수를 드러내고 있는데 우리는 단일대오조차 꾸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80% 이상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언급하면서 “김 후보는 15일과 16일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 하자고 제안했는데 신속한 단일화를 원하는 당원 동지의 뜻에 미치지 못한다”며 “단일화 국면이 길어질수록 두 후보 지지층 사이에 감정의 골만 깊어지며 범죄자 이재명 세력한테 이로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217 “조희대 사퇴 안 하면 탄핵 검토”···압박 이어가는 민주당 랭크뉴스 2025.05.09
50216 공수처, '이재명 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장 고발사건 배당 랭크뉴스 2025.05.09
50215 박찬대 "제2의 조희대·지귀연 막아낼 사법대개혁 추진할 것" 랭크뉴스 2025.05.09
50214 순찰 도중 발견한 ‘역주행’ 차량…“신속 대처로 사고 막아” 랭크뉴스 2025.05.09
50213 [단독]콜마비앤에이치, 남매간 '경영권 분쟁'…지주사 "경영 정상화 목표" 랭크뉴스 2025.05.09
50212 반려견 찾으러 산으로 간 80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5.09
50211 Z세대 구직자 90% “자소서, AI가 도와줬어요” 랭크뉴스 2025.05.09
50210 [속보]전국법관대표회의 열린다···‘이재명 파기환송·사법 독립’ 등 논의 랭크뉴스 2025.05.09
50209 "이재명 파기환송심 논의"…전국법관대표회의 소집 결정 랭크뉴스 2025.05.09
50208 한덕수 측 “단일화, 오늘이 터닝포인트… 당 여론조사 결과 상당히 주목" 랭크뉴스 2025.05.09
50207 이재명, 경북 돌며 경청 투어 “6월 3일 진짜 민주공화국으로 재출발” 랭크뉴스 2025.05.09
50206 “부자로 죽지 않겠다” 빌 게이츠, 2045년까지 재산 99% 기부 랭크뉴스 2025.05.09
50205 국힘 단일화 조사 오늘 종료…지도부 '후보 교체' 수순밟나 랭크뉴스 2025.05.09
50204 권성동 “강제 단일화 결정 못 내려…‘기호 2번’ 단일화 11일 이전에 해야” 랭크뉴스 2025.05.09
50203 제주 강풍에 항공편 결항·지연 잇따라…"운항 정보 확인해야"(종합) 랭크뉴스 2025.05.09
50202 “강제 단일화? 결정 못 내렸다…모든 가능성 열려 있다” 랭크뉴스 2025.05.09
50201 김문수는 결정했다…국힘, 마지막 ‘최악의 수’ 둘까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5.05.09
50200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 열기로…‘이재명 선고’ 논란 다룰 듯 랭크뉴스 2025.05.09
50199 공수처, 조희대 ‘직권남용’ 혐의 사건 수사4부 배당 랭크뉴스 2025.05.09
50198 김문수 ‘무임승차’ 공세에… 한덕수 측 “제 얼굴 침 뱉기” 랭크뉴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