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늘어... 컨센서스 소폭 하회
네이버(NAVER)는 지난 1분기 매출액 2조7868억원, 영업이익 505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0.3%·15%씩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127억원 ▲커머스(상거래) 7879억원 ▲핀테크 3927억원 ▲콘텐츠 4593억원 ▲엔터프라이즈 1342억원을 기록했다.
서치플랫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 4.9% 감소했다. 네이버 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상품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중“이라며 ”2분기부터는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 중심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N배송 개편, 멤버십 혜택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전분기 대비 1.6% 성장했다.
1분기 스마트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이 늘면서 네이버 커머스의 온-플랫폼(On-Platform)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커머스 광고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및 지면 최적화, 추천 광고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핀테크는 지난해보다 11% 증가, 전 분기 대비 2% 감소했다.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지난해보다 같은 기간보다 17.4% 증가한 19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네이버페이는 4월 선보인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WTS)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영역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라인웍스 유료 ID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 전 분기 대비 24.4% 감소했다. 네이버는 이번 분기부터 기존 클라우드 부문은 사업부문의 구성상 특징 등을 고려하여 명칭을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변경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네이버만의 콘텐츠와 데이터를 검색뿐 아니라 발견과 탐색, 쇼핑과 플레이스 등으로 연결하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생태계 기반의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용자 경험 고도화와 서비스 및 광고 기술의 점진적 변화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네이버 제공
네이버(NAVER)는 지난 1분기 매출액 2조7868억원, 영업이익 505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0.3%·15%씩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127억원 ▲커머스(상거래) 7879억원 ▲핀테크 3927억원 ▲콘텐츠 4593억원 ▲엔터프라이즈 1342억원을 기록했다.
서치플랫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 4.9% 감소했다. 네이버 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상품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중“이라며 ”2분기부터는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 중심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N배송 개편, 멤버십 혜택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전분기 대비 1.6% 성장했다.
1분기 스마트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이 늘면서 네이버 커머스의 온-플랫폼(On-Platform)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커머스 광고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및 지면 최적화, 추천 광고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핀테크는 지난해보다 11% 증가, 전 분기 대비 2% 감소했다.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지난해보다 같은 기간보다 17.4% 증가한 19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네이버페이는 4월 선보인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WTS)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영역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라인웍스 유료 ID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 전 분기 대비 24.4% 감소했다. 네이버는 이번 분기부터 기존 클라우드 부문은 사업부문의 구성상 특징 등을 고려하여 명칭을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변경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네이버만의 콘텐츠와 데이터를 검색뿐 아니라 발견과 탐색, 쇼핑과 플레이스 등으로 연결하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생태계 기반의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용자 경험 고도화와 서비스 및 광고 기술의 점진적 변화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