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군인 어머니 축하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새 교황에 미국 출신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ㆍ레오 14세)이 선출되자 “이 나라에 큰 영광”이라며 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조금 전 교황으로 선출된 프레보스트 추기경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가 첫 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했다. 이어 “정말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 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게 되기를 고대한다. 매우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인 출신 첫 교황 선출에 미국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태어난 시카고 시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은 전했다. 신학생 시절부터 프레보스트 추기경을 알고 지냈다는 시카고 투리비우스 성당의 윌리엄 레고 신부는 “좋은 사람이 선출됐다. 그(새 교황)는 항상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하고 그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NYT에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172 권성동 "오늘 의원총회 金 참석…단일화는 당원 명령" 랭크뉴스 2025.05.09
50171 권성동 "김문수, 11일 전 단일화해야…신속 단일화는 당원 명령" 랭크뉴스 2025.05.09
50170 金 “해도 너무해… 법원에 李 카르텔 있다” 랭크뉴스 2025.05.09
50169 국민의힘만 바라보는 ‘무소속’ 한덕수 랭크뉴스 2025.05.09
50168 권성동 “김문수, 11시 의총 참석키로”... 金 측 “확정 아냐” 랭크뉴스 2025.05.09
50167 “백종원 내로남불 전형”…대중이 등 돌린 진짜 이유 [잇슈 머니] 랭크뉴스 2025.05.09
50166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남부·제주, 천둥·번개 안전사고 유의” 랭크뉴스 2025.05.09
50165 김현종 "'한미·한미일 협력강화' 이재명 입장, 트럼프 행정부에 전달" 랭크뉴스 2025.05.09
50164 [샷!] 대학에서 사라지는 목소리들 랭크뉴스 2025.05.09
50163 트럼프, 러-우크라에 30일 휴전 요구…“안하면 추가 제재” 랭크뉴스 2025.05.09
50162 광주 아파트 12층서 불…장애 주민 심정지 상태로 이송(종합) 랭크뉴스 2025.05.09
50161 홍준표, 당 지도부 겨냥 “천벌 받을거다” 랭크뉴스 2025.05.09
50160 국힘 ‘단일화 조사’ 오늘 종료…김문수는 영남 방문 취소 랭크뉴스 2025.05.09
50159 감세 외치던 트럼프, 연 35억원 이상 최고 소득자 증세 추진 랭크뉴스 2025.05.09
50158 [속보] 권성동 "김문수, 11시 의총 참석…단일화 당원 기대 부응하길" 랭크뉴스 2025.05.09
50157 콘클라베가 낳은 최고의 신스틸러는 갈매기?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5.09
50156 '신임 교황' 레오 14세, 2년 뒤 한국 온다…역대 4번째 교황 방한 랭크뉴스 2025.05.09
50155 새 교황에 첫 미국 출신 레오 14세…“평화가 모두와 함께 있기를” 랭크뉴스 2025.05.09
50154 버티는 김문수... 그 뒤엔 전향한 운동권, 목사, 전직 의원 랭크뉴스 2025.05.09
50153 달아오른 세종 아파트, 누가 샀나 봤더니…외지인이 대거 사들였다[집슐랭] 랭크뉴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