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8일 오후 6시 9분쯤 바티칸시국 시스티나 대성당 굴뚝 위로 흰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새 교황이 선출됐다는 의미다. 바티칸=AP 연합뉴스


콘클라베 이틀째 새 교황이 선출됐다. 오후 6시 9분(현지시간) 바티칸시국 시스티나 경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올라왔다.

현장에서는 일제히 탄성이 터졌다. 교황을 뜻하는 '빠빠(Papa)'라는 외침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고, 눈물을 흘리는 이도 있었다. 성 베드로 광장은 교황의 첫 축복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가득 찼다. 연기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거나 영상 통화를 통해 연기를 가족, 지인에게 보여주는 이도 여럿이었다.

새로 선출된 교황은 직후 자신의 교황명을 선택하고 새 의복으로 갈아입는다. 교황청 수석 추기경이 성 베드로 대성당 중앙 발코니에서 새 교황 선출을 공식 발표하고 그의 세속 이름과 교황명을 발표하면, 새 교황은 발코니에 나와 첫 축복(우르비 에트 오르비)을 전한다. 통상 이 과정은 30분에서 1시간가량 걸린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346 민주 ‘더 세진’ 상법 개정안 내주 당론 발의 랭크뉴스 2025.05.09
50345 “네가 많이 벌었잖아” 근로소득세, 상위 12%가 다 떠맡았다 랭크뉴스 2025.05.09
50344 새 교황 레오 14세, 트럼프 독주 막을 ‘신의 한 수’ 될까 랭크뉴스 2025.05.09
50343 李, 법관회의 소집에 “신뢰 깨지 말라… 총구 우리로 향하면 고쳐야” 랭크뉴스 2025.05.09
50342 [속보] 이재명 "최후 보루 사법부, 우릴 향해 총구 난사하면 고쳐야" 랭크뉴스 2025.05.09
50341 [포커스] 김상욱, 탈당 이유는? "계엄 옹호했던 사람이 대선후보 됐다" 랭크뉴스 2025.05.09
50340 ‘뽀빠이’ 이상용 별세···어린이·군인·노인의 영원한 친구 잠들다 랭크뉴스 2025.05.09
50339 ‘방송중단’에도 끝없는 구설…백종원, ‘닭뼈 튀김기’ 무허가 의혹 랭크뉴스 2025.05.09
50338 선관위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여론조사 공표 불가" 국민의힘에 통보 랭크뉴스 2025.05.09
50337 과기부 장관 “SKT도 해킹 피해자”라는데…위약금 면제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5.09
50336 [속보] ‘뽀빠이’ 방송인 이상용 별세… 향년 81세 랭크뉴스 2025.05.09
50335 '李판결' 논란 속 법관대표 26일 회의…사법신뢰·재판독립 논의 랭크뉴스 2025.05.09
50334 한덕수 “지금 김문수 만날 필요성 없어…약속 위반 재미있나” 랭크뉴스 2025.05.09
50333 ‘하남 교제살인’ 20대 항소심 무기징역… “수법 잔인, 평생 속죄 필요” 랭크뉴스 2025.05.09
50332 김문수, 홍준표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洪 “안 맡겠다” 랭크뉴스 2025.05.09
50331 이양수 "金 주변 간신 탓" 조경태 "지도부 사퇴"... 단일화 책임 공방에 쪼개진 국힘 랭크뉴스 2025.05.09
50330 전국법관대표회의 26일 개최…사법 신뢰·재판 독립 논의 랭크뉴스 2025.05.09
50329 [속보] 전국법관대표회의, 26일 임시회... '李 파기환송' 논란 논의 랭크뉴스 2025.05.09
50328 [속보] 이재명 "최후보루 사법부 믿지만…총구 우릴 향해 난사하면 고쳐야" 랭크뉴스 2025.05.09
50327 홍준표 “김문수 상임선대위원장 제안 거절…내일 미국 출국” 랭크뉴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