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후명 소설가. 한국일보 자료사진


원로 작가 윤후명씨가 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서 시 '빙하의 새'로 등단한 뒤 1969년 동인지 '70년대'를 창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서 소설 '산역'이 당선되면서 소설가로도 데뷔했다. 1994년 소설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로 제 39회 현대문학상을, 1995년 소설 '하얀 배'로 제 19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허영숙씨와 자녀 윤하나내린·윤하나차린·윤하나그린씨, 사위 조준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대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10일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43 [속보] 새 교황은 레오 14세…첫 미국 출신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 랭크뉴스 2025.05.09
50042 [속보] 새 교황에 미국 프레보스트 추기경…즉위명 레오14세 랭크뉴스 2025.05.09
50041 트럼프, 글로벌 관세 협상 첫 타결…영국산 車·철강 관세 인하 랭크뉴스 2025.05.09
50040 트럼프, 영국과의 협상 타결 발표…“세부 사항 조율에 몇 주 소요” 랭크뉴스 2025.05.09
50039 게이츠, 재산환원 서둘러…2045년까지 재단 통해 2천억달러 기부(종합) 랭크뉴스 2025.05.09
50038 콘클라베 이틀 만에 새 교황 선출 랭크뉴스 2025.05.09
50037 준강남 과천, 6년째 미분양 ‘0’… “공급 부족으로 집값 올랐다” 랭크뉴스 2025.05.09
50036 [교황 선출 르포] '흰 연기' 피어오른 바티칸…지상에 울린 찬탄과 환호 랭크뉴스 2025.05.09
50035 美, 英과 첫 무역합의…영국산 車 관세 일부인하·철강은 폐지(종합) 랭크뉴스 2025.05.09
50034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의 소집되나‥단체대화방 투표 중 랭크뉴스 2025.05.09
50033 ‘곰표맥주’ 개발 중소기업 파산 위기…대한제분, 하도급법 위반 의혹 랭크뉴스 2025.05.09
50032 SKT “위약금 면제 7조원 손실”…“국민 협박 말아야” 랭크뉴스 2025.05.09
50031 [속보] 콘클라베 이틀만에 새 교황 선출... '흰 연기' 올라와 랭크뉴스 2025.05.09
50030 美·英 무역협정 타결… 영국산 車 관세 10%만 적용·상호관세는 유지 랭크뉴스 2025.05.09
50029 [속보] '흰 연기' 올라왔다…콘클라베 이틀째, 267대 교황 선출 랭크뉴스 2025.05.09
50028 롯데손보 “콜옵션 행사”, 금융당국 “심각한 우려”···콜옵션 두고 맞붙은 롯데손보·금감원 랭크뉴스 2025.05.09
50027 비트코인, 무역긴장 완화 기대감에 10만 달러선 석 달만에 회복(종합) 랭크뉴스 2025.05.09
50026 국민의힘 ‘단일화 조사’ 강행하자… 김문수 대구·부산 일정 취소 랭크뉴스 2025.05.09
50025 267대 교황 선출 선출...콘클라베 이틀째 흰 연기 올랐다 랭크뉴스 2025.05.09
50024 국힘, 강제 후보교체 “결단 내릴 수도“…파국 치닫는 단일화 랭크뉴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