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곡 안줘 사기 혐의 인정"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작곡 사기 및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궁금한 이야기Y'에서 그의 근황이 포착됐다. 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유씨 작곡을 위한 인건비 명목으로 고소인에게 130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유씨를 사기 혐의로 지난 3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022년 '인건비만 받고 무료로 작곡을 해주겠다'는 '작곡 프로젝트'를 운영, 신청자 A씨에게 인건비 명목으로 130만 원을 받고선 작곡을 해주지 않았다. 돈을 돌려달라는 요청에 답을 듣지 못한 A씨는 지난해 5월 유씨를 고소했다.

유씨는 지난해 20여 명의 피해자들에게 같은 혐의로 집단고소 당하기도 했다. 당시 고소인들은 유씨가 잠적하거나, 여러 명에게 같은 곡을 반복적으로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경찰은 집단고소건에 대해선, 유씨에게 작곡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고 볼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1월 불송치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경우, 유씨가 곡을 주지 않아 기망 행위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93 이재명, '텃밭' 전남서 경청투어 마무리…51개 시군 돌아 랭크뉴스 2025.05.11
46192 [작은영웅] 이 아이가 동네 아이스크림 가게의 택배 상자를 옮겨준 귀여운 이유 (영상) 랭크뉴스 2025.05.11
46191 “당 지배 특정인 위한 친위쿠데타”…이재명, 국힘 후보 교체 사태 비판 랭크뉴스 2025.05.11
46190 김문수, 당원 투표로 ‘기호 2번’ 회복…권영세 사퇴 랭크뉴스 2025.05.11
46189 4만여대 버스 총파업 앞두고…대책 마련 분주한 지자체 랭크뉴스 2025.05.11
46188 "푸틴은 전부를 원한다"…트럼프, 사석서 중재외교 좌절감 표출 랭크뉴스 2025.05.11
46187 "무료 작곡해준다더니" 130만원 편취한 유재환…결국 경찰 구속 랭크뉴스 2025.05.11
46186 대선후보 등록 오후 6시 마감…김문수, 후보 등록 예정 랭크뉴스 2025.05.11
46185 "11번째 찾아왔습니다" 매달 흰 봉투 건네고 가…익명의 천사 사연 알려져 랭크뉴스 2025.05.11
46184 벼랑 끝 사람들, 끝까지 구해낸다...경찰 '최후의 보루'의 정체 랭크뉴스 2025.05.11
46183 인도·파키스탄 무력 충돌, 美 중재로 전격 휴전…트럼프식 외교 모처럼 성과 랭크뉴스 2025.05.11
46182 신규 다운로드 재개했지만…딥시크 국내 인기 '뚝' 랭크뉴스 2025.05.11
46181 [속보] 권영세 비대위원장 사퇴…권성동 대행 체제로 전환 랭크뉴스 2025.05.11
46180 "아내가 바람 피는 것 같아서" 남의 집 침입한 남성, 결국 벌금형 랭크뉴스 2025.05.11
46179 법원 지하로 왔던 尹, 내일 첫 포토라인 서나…내란혐의 재판 랭크뉴스 2025.05.11
46178 '싸구려' 中무기의 반란? 美도 충격받은 '라팔' 격추 주장 진실 [이철재 밀담] 랭크뉴스 2025.05.11
46177 "집에서만 마셨다"…거짓말한 음주운전 남성, '술 먹방'에 다 찍혔다 랭크뉴스 2025.05.11
46176 홍준표 만나러 공항간 이준석 "빈자리 커"… 홍 "대선 양자구도" 랭크뉴스 2025.05.11
46175 "英 MI6에 사상 첫 여성국장 예정…최종후보 3명 모두 여성" 랭크뉴스 2025.05.11
46174 "그냥 재우고 싶었다"…60대 남편 소주에 '우울증 약' 탄 30대 베트남 아내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