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도해지에도 이자 80~90% 보장
디폴트옵션 원리금보장형 상품 대상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다음 달부터 은행·보험사를 통해 가입한 퇴직연금의 중도 해지 수수료가 낮아진다. 이에 따라 가입 직후 상품을 해지해도 보장받을 수 있는 이자가 기존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 6개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과 지방은행·보험사 등에서 디폴트 옵션으로 가입한 원리금 보장형 상품의 중도 해지 수수료가 크게 내려간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을 통해 은행 정기예금과 보험사 이율보증형보험 등에 가입한 소비자는 약정 이자의 80~90%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엔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든 연금 가입자는 해지 시점에 따라 차등 위약금을 내야 했다. 가입 시 5%의 금리를 적용받았다고 해도 계약을 이전할 땐 2.5~4.5%의 금리만 받을 수 있는 식이다.

이 때문에 금융계에선 퇴직연금의 자유로운 해지와 이전이 가능하도록 하려면 중도 해지 수수료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부터 관련 태스크포스(TF)를 마련해 개선안을 마련해왔다. 금융계 관계자는 “이번에 중도 해지 수수료가 내려가면 퇴직연금 이전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24 배우 김보라,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모든 절차 마무리" 랭크뉴스 2025.05.11
46123 국힘 당원투표 '한덕수로 후보 변경' 부결‥김문수 후보 자격 회복 랭크뉴스 2025.05.11
46122 [속보] 후보 변경 무산 한덕수 "국민과 당원 뜻 겸허히 수용" 승복 랭크뉴스 2025.05.11
46121 [속보] 한덕수, 후보 변경 무산에 "겸허히 수용…金, 승리 거두길" 랭크뉴스 2025.05.11
46120 김문수, 국힘 대선 후보 지위 회복…'후보 변경' ARS 당원 투표 부결 랭크뉴스 2025.05.11
46119 [속보] 권영세 "김문수 후보 자격 즉시 회복‥책임지고 비대위원장직 사퇴" 랭크뉴스 2025.05.11
46118 국힘, 당원 투표 부결로 김문수 자격 회복 랭크뉴스 2025.05.11
46117 '무력 충돌' 印·파키스탄, 美 등 중재로 극적 휴전 합의 랭크뉴스 2025.05.11
46116 권영세 "김문수 내일 후보 등록···모든 책임 지고 물러나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115 [속보] 권영세 "단일화 못해 안타까워…책임 지고 물러나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114 [속보] 국힘 후보교체 무산에…한덕수 측 "국민·당원 뜻 수용" 랭크뉴스 2025.05.11
46113 [속보]국민의힘, ‘한덕수 후보 교체’ 당원투표 부결···김문수 후보 자격 회복 랭크뉴스 2025.05.11
46112 [속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자격 즉시 회복‥내일 공식 후보 등록" 랭크뉴스 2025.05.11
46111 [속보] 김문수 "당원께 감사드린다… 한덕수, 대선 함께 해달라" 랭크뉴스 2025.05.11
46110 유흥식 추기경 “교황 선출에 박수 치며 야단…콘클라베, 잔치 같았다” 랭크뉴스 2025.05.11
46109 무산된 ‘대선 후보 교체’...김문수 “모두 연대해 反이재명 전선 구축“ (종합) 랭크뉴스 2025.05.11
46108 [속보]후보직 지킨 김문수 “사필귀정, 민주영생, 독재필망, 당풍쇄신” 랭크뉴스 2025.05.11
46107 [속보] 김문수, 국힘 후보 자격 회복 "반명 빅텐트로 대선 승리할 것" 랭크뉴스 2025.05.11
46106 [속보] 한덕수, ‘후보 교체’ 부결에 “국민·당원 뜻 수용” 랭크뉴스 2025.05.11
46105 [속보]김문수 "모든 것 제자리… 빅텐트로 반이재명 전선 구축해 승리"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