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1대 대선 정국이 본격화되면서 한동안 정치권 전면에서 사라졌던 인물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행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 과거 정치 인물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대선 국면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정현 전 의원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대변인으로 등장했다. 이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냈고 이후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한동안 정계 은퇴설까지 돌았던 그가 다시 전면에 나선 배경에는 “보수 재건”이라는 구호와 한 후보와의 개인적 신뢰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자진 사퇴한 김행 전 후보자도 최근 국민의힘 김문수 캠프 시민사회총괄단장을 맡고 있다. 캠프 내에서 단일화 전략과 여성정책 자문에 일정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 원로인 손학규 전 대표는 공식적으로 활동하지 않고 있지만 일각에선 특정 후보 지지를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한덕수 전 총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자 손 전 대표는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도울 자세가 돼 있다”며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손 전 대표는 2022년 대선 이후 정계 은퇴를 시사했으나 최근 여야 통합과 중도 노선 복원을 주장하는 소수 진영에서 그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33 [속보] 로이터 "미중, 제네바서 이틀째 무역협상 돌입" 랭크뉴스 2025.05.11
46432 검찰, ‘아들 학폭 무마 의혹’ 한동훈 고발 사건 각하 랭크뉴스 2025.05.11
46431 전광훈 “김문수 대선 후보 자격 회복은 전화위복” 랭크뉴스 2025.05.11
46430 “그 김문수인 줄, 현수막 얼른 떼!”…동명이인의 비애 랭크뉴스 2025.05.11
46429 “지난해 276만 명 최저임금 못 받아…주휴수당 반영 시 486만 명” 랭크뉴스 2025.05.11
46428 김문수 의총서 큰절 "더넓게 품지 못한 점 사과"…의원들 기립박수 랭크뉴스 2025.05.11
46427 푸틴 “15일 이스탄불서 만나자”···우크라에 ‘대화 제안’ 속내는? 랭크뉴스 2025.05.11
46426 다시 손잡은 김문수-권성동, "갈등 털자" 큰절에 '기립 박수'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5.11
46425 이재명 "尹, 메시지 전에 사과했어야‥국힘·김문수도 내란 석고대죄부터" 랭크뉴스 2025.05.11
46424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 없을 듯… 金 “선거운동 전력 다 해 달라” 랭크뉴스 2025.05.11
46423 SKT “‘유심 재설정’ 하세요… 교체랑 똑같습니다” 랭크뉴스 2025.05.11
46422 “이미지 회복용?” 백종원 브랜드 논란 뒤 50% 할인 랭크뉴스 2025.05.11
46421 이재명 “김문수가 해야 할 첫번째 일은 석고대죄” 랭크뉴스 2025.05.11
46420 민주당 "尹, 한덕수의 난 실패에 직접 날뛰어‥즉각 재구속하라" 랭크뉴스 2025.05.11
46419 [단독] ‘진짜 대한민국’ 이재명의 슬로건, 이렇게 탄생했다 [인터뷰] 랭크뉴스 2025.05.11
46418 40년째 ‘프로는 아름답다’···채시라, ‘용궁여왕’으로 무용 데뷔 랭크뉴스 2025.05.11
46417 "김문수, 전광훈 위해 눈물 흘린 극우 성골"…민주 '金 망언집' 공개 랭크뉴스 2025.05.11
46416 [단독] 검찰, 김건희 명품 목걸이·팔찌 출처 수사 본격화 랭크뉴스 2025.05.11
46415 검찰, '아들 학교폭력 무마 의혹' 한동훈 고발 사건 각하 랭크뉴스 2025.05.11
46414 올해 두 번째 회사채 발행하는 SK리츠… 증액 발행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