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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정국이 본격화되면서 한동안 정치권 전면에서 사라졌던 인물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행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 과거 정치 인물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대선 국면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정현 전 의원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대변인으로 등장했다. 이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냈고 이후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한동안 정계 은퇴설까지 돌았던 그가 다시 전면에 나선 배경에는 “보수 재건”이라는 구호와 한 후보와의 개인적 신뢰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자진 사퇴한 김행 전 후보자도 최근 국민의힘 김문수 캠프 시민사회총괄단장을 맡고 있다. 캠프 내에서 단일화 전략과 여성정책 자문에 일정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 원로인 손학규 전 대표는 공식적으로 활동하지 않고 있지만 일각에선 특정 후보 지지를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한덕수 전 총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자 손 전 대표는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도울 자세가 돼 있다”며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손 전 대표는 2022년 대선 이후 정계 은퇴를 시사했으나 최근 여야 통합과 중도 노선 복원을 주장하는 소수 진영에서 그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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