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BS 유튜브 캡처

친구가 “미안하다, 그만해달라”라고 비는데도 뺨을 일곱 대나 때린 인천 송도 여중생 학폭 동영상 속 가해자가 입건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이날 폭행 혐의로 중학생 A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A양은 지난해 11월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동급생인 B양의 뺨을 일곱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일 “학폭 동영상이 SNS에 올라와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초로 유포된 영상을 삭제하는 한편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양과 B양, 동영상 촬영자, 유포자 등 사건 관계자들을 조사할 계획이다.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도 B양으로부터 학폭 신고를 접수해 사건을 별도로 조사할 예정이다. B양은 사건 직후 신고하지 않았다가 동영상이 SNS에 올라오자 A양과 촬영자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NS에는 A양의 폭행 장면 등이 담긴 1분39초짜리 동영상이 ‘인천 송도 11년생 학폭 영상’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왔다. 해당 동영상에는 A양과 B양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돼 있다. A양은 B양이 애원하는데도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47 톰 크루즈, ‘트럼프 관세’ 질문에 “잘 안 들려요” 랭크뉴스 2025.05.08
49946 “무죄 선고 명백하면 재판 계속”…민주 형소법 개정안 논란 랭크뉴스 2025.05.08
49945 "경제 살리기 중심은 기업" 이재명, 경제 행보로 외연 확장 속도 랭크뉴스 2025.05.08
49944 [단독] “차라리 의원 20명 탈당을” 윤상현, ‘제3당 한덕수 추대론’ 제기 랭크뉴스 2025.05.08
49943 이재명, ‘김·한 단일화’ 묻자 “풉, 웃긴다”…“김상욱 만나자” 랭크뉴스 2025.05.08
49942 [속보] 법원, 서울 봉천동서 ‘흉기 난동 나체 도주’ 20대 구속 랭크뉴스 2025.05.08
49941 콘클라베 둘째 날 오전 새 교황 선출 불발 랭크뉴스 2025.05.08
49940 金·韓 단일화 2차 회동도 빈손…당 "金, 후보 미등록"까지 거론 랭크뉴스 2025.05.08
49939 탄핵찬성파 김상욱 결국 국민의힘 탈당‥"민주보수 길 걷겠다" 랭크뉴스 2025.05.08
49938 택시많은 도시 대구, ‘택시부제’ 재도입 검토…택시업계 ‘술렁’ 랭크뉴스 2025.05.08
49937 무면허 음주운전에 휴가 군인 아들 데리러 가던 어머니 사망 랭크뉴스 2025.05.08
49936 [속보] 법원, ‘서울 봉천동 흉기 난동’ 20대 구속 랭크뉴스 2025.05.08
49935 조희대 사퇴론 확산하는데…법관회의 열릴까, 대법에 유감 표명할까 랭크뉴스 2025.05.08
49934 “그냥 김문수로 가자”···국민의힘 ‘단일화 포기론’ 고개 랭크뉴스 2025.05.08
49933 [정동칼럼]보안사도 못 꺾은 김문수, 친윤은 되겠나 랭크뉴스 2025.05.08
49932 단일화 치킨게임에 金-韓 담판 또 결렬... "기호 2번 빈칸 될라" 랭크뉴스 2025.05.08
49931 내일 전국 비…남부·제주는 폭우 예보 랭크뉴스 2025.05.08
49930 김문수, 당 후보교체 가능성에 “공식후보 해치면 문책” 랭크뉴스 2025.05.08
49929 하루 만에 마주앉은 김문수·한덕수‥또 한시간 만에 '빈손' 랭크뉴스 2025.05.08
49928 경찰, 백종원 '닭뼈 튀김기 가맹점 공급 의혹'도 내사 랭크뉴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