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한덕수 예비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와 형법상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오늘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범계 민주당 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장은 한 예비후보가 지난 3일 대한민국 헌정회를 방문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지칭해 비판이 일자, 사흘 뒤 관훈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도 과거 광주사태 표현을 썼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과거 이재명 후보는 세월호 참사의 비극을 이야기하며, 광주사태로 지칭되는 5·18 민주화운동의 비극적 상황에 대해 글을 올렸다"며 "한덕수 예비후보의 광주사태 표현과 차원이 다른 것으로, 국가폭력의 불법성을 전달하고자 광주사태라는 표현을 인용하였다.

본인의 의견을 나타날 때에는 '광주민주화운동'이라고 명확히 구분하여 사용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덕수 예비후보는 신군부가 광주민주화운동을 지칭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광주사태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라며 "왜곡된 역사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선 사람으로서 있을 수 없는, 있어서는 안 될 역사 인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25 “멜라니아 여사는 어디에 있나”···백악관에서 가장 민감한 질문 랭크뉴스 2025.05.08
49924 [2보] 영국, 기준금리 연 4.25%로 0.25%p 인하 랭크뉴스 2025.05.08
49923 민주당 “조희대 사퇴” 공개 촉구… 대법관 14명 → 100명 증원법 발의 랭크뉴스 2025.05.08
49922 “SKT만 유심 인증키 암호화 안해” 랭크뉴스 2025.05.08
49921 음주차량에 휴가 군인 아들 마중가던 어머니 참변 랭크뉴스 2025.05.08
49920 “엑스레이 찍으려면 의사면허 따라”…의사·한의사 갈등 고조 랭크뉴스 2025.05.08
49919 [속보] 한덕수 “당장 단일화” 김문수 “자리 내놓으란 거냐”...2차 회동 빈손 랭크뉴스 2025.05.08
49918 韓 증시 회복세에도 빚투 개미는 패닉… 테마주 급등락에 반대매매 급증 랭크뉴스 2025.05.08
49917 세계 첫 '휴머노이드 체육대회' 열린다…'자체 구동 조건' 19개 종목은 랭크뉴스 2025.05.08
49916 전 변협 회장 9명 “민주당 대법원장 특검법·청문회·탄핵 반대” 랭크뉴스 2025.05.08
49915 전국법관대표회의 소집 투표 진행…이재명 상고심·사법부 압박 등 논의 랭크뉴스 2025.05.08
49914 [단독] 아이돌 출신 남태현, 공연 취소하더니… 마약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랭크뉴스 2025.05.08
49913 김문수·한덕수 2차 단일화 회동…접점 못 찾고 종료 랭크뉴스 2025.05.08
49912 金·韓 단일화 2차 회동도 빈손…당 일각 "金 미등록"도 거론했다 랭크뉴스 2025.05.08
49911 2차 담판도 결렬…韓 "오늘내일 결판내자" 金 "자리 내놓으라는 것"(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08
49910 김문수 “내일이라도 다시 만나자” 한덕수 “단일화 안 돼도 金 돕겠다” 랭크뉴스 2025.05.08
49909 김문수 "지도부 손 떼라" 권성동 "한심한 모습"…단일화 치킨게임 랭크뉴스 2025.05.08
49908 무리하게 당긴 부산 가덕도신공항 공사 결국 미뤄진다…국토부, 현대건설 계약 중단 랭크뉴스 2025.05.08
49907 신속 단일화 뒤집고 ‘꼿꼿’ 김문수, ‘신출귀몰’ 전술로 최종 후보 될까 랭크뉴스 2025.05.08
49906 당 vs 후보 사상 초유 ‘단일화 소송전’ 랭크뉴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