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 초청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의 양자 토론회가 8일 김 후보의 불참 통보로 취소됐다.

이날 국민의힘은 “금일 예고됐던 양자 토론회는 불성립으로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앞서 지난 7일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6시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일대일 토론회를 열기로 결정했지만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에서 “후보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토론회는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자 선거운동을 한 다음 오는 14일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한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김 후보의 불참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한 후보자는 김 후보자와의 양자 토론회 일정이 오늘 중 신속하게 확정될 것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며 “한 후보자는 어떤 형식의 토론회이건, 몇 시에 열리건 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2차 단일화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130 단일화 난항에, 국힘서 뜨는 '동탄모델'…"중도·무당층 30%" 랭크뉴스 2025.05.09
50129 [단독]층간소음 기준 미달에도 ‘준공 승인’…구멍 난 층간소음 성능검사제도 랭크뉴스 2025.05.09
50128 이재명 당선 땐 ‘불소추특권’ 쟁점…또 헌재의 시간 오나 랭크뉴스 2025.05.09
50127 미·영 무역 협상 합의에 뉴욕증시 강세 마감 랭크뉴스 2025.05.09
50126 "간장게장 만들어야 하는데 어쩌나"…연평도 꽃게 어획량 90% 급감한 이유가 랭크뉴스 2025.05.09
50125 3월 한국 경상수지 91.4억달러…23개월 연속 흑자 랭크뉴스 2025.05.09
50124 ‘첫 미국 출신’ 프레보스트 추기경 새 교황으로…교황명 ‘레오 14세’ 랭크뉴스 2025.05.09
50123 김현종, 이재명 메시지 들고 백악관 고위급 면담…“통상 협상 시간 필요” 랭크뉴스 2025.05.09
50122 미국·영국 첫 무역 합의···영국산 자동차 관세 인하, 철강 관세는 폐지 랭크뉴스 2025.05.09
50121 “각목만 안 든 당권 찬탈전”…국힘 지도부 ‘김문수 축출’ 무리수 랭크뉴스 2025.05.09
50120 국민의힘, '단일후보' 여론조사 종료…김문수, 영남 방문 취소 랭크뉴스 2025.05.09
50119 새 교황에 ‘첫 미국인’ 프레보스트 추기경…“모두에게 평화 있기를” 랭크뉴스 2025.05.09
50118 '새 교황' 레오 14세, 2년 뒤 한국 온다…역대 교황 4번째 방한 랭크뉴스 2025.05.09
50117 [교황 선출] 레오 14세 2년 후 한국 온다…역대 4번째 방한 예약 랭크뉴스 2025.05.09
50116 "10% 할인에 10% 또 환급"…전통시장서 '이 상품권' 쓰세요 랭크뉴스 2025.05.09
50115 [르포] “스벅 커피 한잔에 9200원”...‘인플레 공포’에 떠는 튀르키예 랭크뉴스 2025.05.09
50114 "알량한 후보직" 비난‥'파국' 수준 충돌 랭크뉴스 2025.05.09
50113 유력 후보 10위도 못 든 레오 14세…단 4차례 투표로 깜짝 선출 랭크뉴스 2025.05.09
50112 남미 사목, 조용한 중도파… '미국인 교황' 금기 깬 레오14세 랭크뉴스 2025.05.09
50111 홍준표 권영세·권성동 겨냥 "윤석열 데리고 올 때부터 망조" 랭크뉴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