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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韓 단일화 필요" 49%… 보수층에선 92%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대선 후보들이 참석해 합장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 정의당 권영국 대선 후보,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연합뉴스

차기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이 4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이날 지난 5∼7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의 뒤를 이어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23%,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12% 순이었다. 단일화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한 후보와 김 후보의 적합도 차이는 오차범위 밖이었다.

김·한 후보 간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49%,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5%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두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92%였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61%였다.

윤석열정부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였던 한 후보의 대선 출마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은 58%, 바람직하다는 인식은 36%였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한 후보의 출마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각각 84%, 66%였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62%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2.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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