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왼쪽) 전 국무총리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단일화 논의 전 인사를 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일정도 다 짜준다"며 "창피하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그러자 한 전 총리 측은 즉각 입장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사전에 우리(당) 경선 과정 이전에 짜여진 각본에 의해 '한덕수 추대론'이 있는게 아니냐"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누군가 기획해서 출마시킨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렇게 본다"며 "한 전 총리 일정도 다 짜준다. 저는 안 짜주는데 한 전 총리를 위해선 짜준다"고 했다.

그러자 한 전 총리 캠프는 이정현 대변인 명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반박했다. 이 대변인은 "김 후보자가 8일 관훈 토론회에서 하신 말씀 중 '국민의힘이 한덕수 후보자의 일정을 짜준다' '후보등록도 안한 분'이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한덕수 후보자는 법률에 따라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국민의힘과 전혀 무관하게 자체적으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실과 다른 말씀에 대단히 유감이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21 [속보] 이낙연 “광란의 시대… 대선 출마 않겠다” 랭크뉴스 2025.05.10
45820 홍준표 “한 X은 계엄, 두 X은 후보 약탈로 자폭” 맹비난 랭크뉴스 2025.05.10
45819 김문수 “국힘 대선 후보 자격 불법적 박탈, 야밤 정치 쿠데타”···법적 대응 예고 랭크뉴스 2025.05.10
45818 [속보] 김문수 “야밤의 정치쿠데타…불법 후보 교체 책임 묻겠다” 랭크뉴스 2025.05.10
45817 김문수 “비대위, 대선 후보자격 불법 박탈…야밤 정치쿠데타” 랭크뉴스 2025.05.10
45816 김문수 “비대위, 후보 자격 불법 박탈…야밤의 정치 쿠데타” 랭크뉴스 2025.05.10
45815 한덕수 국힘 전격 입당…“오늘부터 우린 식구, 김문수도 같은 마음일 것” 랭크뉴스 2025.05.10
45814 파키스탄, 印 상대 대규모 군사작전 개시…"공군기지 공격" 랭크뉴스 2025.05.10
45813 한덕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 김문수는 후보 선출 취소 랭크뉴스 2025.05.10
45812 10년간 취업자 수 증가 절반이 수도권…지방은 70%↓ 랭크뉴스 2025.05.10
45811 [속보] 김문수 “비대위, 후보 자격 불법 박탈…야밤의 정치 쿠데타” 랭크뉴스 2025.05.10
45810 與 ‘후보 교체’에 날선 반응들…이준석 “이재명 밀어주기 밀약했나” 랭크뉴스 2025.05.10
45809 [속보] 김문수 "비대위, 후보 자격 불법 박탈…야밤의 정치 쿠데타" 랭크뉴스 2025.05.10
45808 [속보] “파키스탄, 인도 상대 대규모 군사 작전 개시” 랭크뉴스 2025.05.10
45807 [속보] “파키스탄, 인도 상대 대규모 군사작전 개시” 랭크뉴스 2025.05.10
45806 [속보] 김문수, 오전 9시40분 긴급 기자회견…후보 취소 관련 입장 표명 예상 랭크뉴스 2025.05.10
45805 안철수 "정치 쿠데타 막장극 멈춰라"…한밤중 후보교체에 국민의힘 내부 반발 랭크뉴스 2025.05.10
45804 '대선 D-24일' 국힘, 김문수에서 무소속 한덕수로 후보 교체 랭크뉴스 2025.05.10
45803 "배운 게 없어 저런 일 하지" 천박한 모욕···폐기물 수거 청년의 꿈을 꺾진 못한다 랭크뉴스 2025.05.10
45802 변호사 사칭해 사기 피해자 두 번 울린 일당 집행유예 랭크뉴스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