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한 후보 간 양자 토론회는 김문수 대선 후보가 거부하면서 취소됐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8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예고한 토론회는 김 후보가 거부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행사가 진행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두 후보 간 담판 회동이 결렬되자 ‘후보 등록 마감일(11일) 전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당원 의견이 많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오는 8일 오후 6시에 유튜브 생중계로 일대일 후보 토론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후 7시부터 다음 날인 9일 오후 4시까지, 경선 룰이었던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적용해 후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겠다는 단일화 로드맵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토론회는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는 토론회는 취소됐으나 이날부터 이틀간 단일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는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788 김문수, 권성동 단식에 "이재명과 싸워야지 왜 나와 싸우나"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87 [속보] 권영세, 김문수 ‘다음주 단일화’ 제안에 “도저히 현실 불가능”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86 김문수 "오후 4시 반 국회서 보자"‥한덕수 "언제 어디든 가겠다"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85 ‘위너 출신’ 남태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중앙 분리대 들이받아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84 김문수, 한덕수에 2차 회동 제안…한덕수 “언제 어디든 가겠다”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83 ‘과거 동지’ 유시민 “김문수 그 형님 백스텝 모르는 사람”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82 [단독] 李파기환송-사법부 압박 논의…전국법관회의 소집 투표 돌입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81 “윤석열, 경호원 붙이고 한강 ‘개 산책’…마지막 소풍 잘 즐기셔라” 랭크뉴스 2025.05.08
49780 졸업사진 찍던 초등학생들, ‘영산홍’ 먹었다가 병원행 랭크뉴스 2025.05.08
49779 권영세 "김문수 주장 12일 이후 단일화는 허구…이뤄질 수 없어" 랭크뉴스 2025.05.08
49778 카네이션 달고 노래자랑…"아들딸 없는데 챙겨주니 눈물나네"(종합) 랭크뉴스 2025.05.08
49777 파킨슨병에 길 위서 1시간 굳은 노인 업은 경찰관들 [영상] 랭크뉴스 2025.05.08
49776 4050·자영업자·가정주부가 외쳤다…‘경제 회복’이 차기 대통령 최우선 과제[대선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5.05.08
49775 ‘노동운동 동지’ 유시민 ”金, 백스텝 모르는 사람…고집 되게 세“ 랭크뉴스 2025.05.08
49774 [단독] 새 교황 '첫 옷' 만든 재단사 "누가 될지 몰라 여러 사이즈 준비" 랭크뉴스 2025.05.08
49773 金 "오후 4시 30분 국회서 보자"…韓 "언제 어디든 가겠다" 랭크뉴스 2025.05.08
49772 [속보] 권영세 "12일 이후 단일화, 이뤄질 수 없어…대단히 유감" 랭크뉴스 2025.05.08
49771 중도층 10명 중 6명 꼴로 李 지지… 韓 15%, 金 4% 압도[대선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5.05.08
49770 [단독] 협약식 때문에? 청문회 불참한 최태원… 국회 “궁색한 변명” 랭크뉴스 2025.05.08
49769 김문수 “교회 조직이 한국 자유주의 지탱, 광장 세력과 손 잡을 필요” 랭크뉴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