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강압적인 단일화를 멈추라"고 요구했지만,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틀 안에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내야 한다"며 당 주도의 단일화 과정을 강행하겠다고 맞받았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김문수 후보의 긴급 기자회견 직후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 오후 TV토론과 양자 여론조사를 두 분 후보께 제안했고 토론이 성사되지 못한다 해도 여론조사는 예정대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오늘부터 당 주도의 단일화 과정이 시작되며 결정에 따른 모든 책임은 비대위원장인 제가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그 전신 정당은 대통령과 대통령 주변의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제 우리는 거기서 교훈을 얻어야 하고 대통령 후보의 잘못된 결정이 있을 때 이것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국민과 당원이 원하는 건 기호 2번으로서의 단일화"라며 "김문수 후보가 제시한 로드맵은 정당 기호 2번으로서의 단일화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에 한덕수 전 총리가 이긴다고 해도, 정당 선거운동 경비를 집행 할 수 없다"며 "김문수 후보의 긴급 기자회견의 진의는 한덕수 후보의 자진 사퇴를 유도하는 단일화 제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756 이재명 "정년연장·주4.5일제 갑자기 안해…대화하고 준비" 랭크뉴스 2025.05.08
49755 민주당 "'광주사태' 발언 한덕수 허위사실공표·명예훼손 혐의 고발" 랭크뉴스 2025.05.08
49754 [2보] 서울 등 22개 지역 버스노조 "교섭 결렬시 28일 동시파업" 랭크뉴스 2025.05.08
49753 김상욱 '국힘 탈당'에…김민석 "민주당이 선택지 됐으면 좋겠다" 랭크뉴스 2025.05.08
49752 76년 만에 처음 본 아버지…6·25 전사자 얼굴 첫 ‘복원’ 랭크뉴스 2025.05.08
49751 [속보] 서울 등 22개 지역 버스노조 동시조정…결렬땐 28일 동시파업 랭크뉴스 2025.05.08
49750 “1만원 내고 난민 체험” 부산 세계라면 축제 ‘평점 0.7점’ 혹평 랭크뉴스 2025.05.08
49749 ‘211억 부정 수급 사무장병원’ 제보자, 역대 최고 16억 포상금 받는다 랭크뉴스 2025.05.08
49748 김문수 불참에 단일화 토론 취소…韓측 "안타깝게 생각한다" 랭크뉴스 2025.05.08
49747 "국민의힘 후보 비공개 촬영"‥한덕수팀 '내부 문건' 파문 랭크뉴스 2025.05.08
49746 BTS 진에 기습 입맞춤한 50대 일본 여성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5.08
49745 졸업사진 찍던 초등생들 발칵…이 꽃 따먹고 병원 실려갔다 랭크뉴스 2025.05.08
49744 이준석 “김문수에 예의 없다는 한덕수? 노인정 싸가지 싸움” [이슈전파사] 랭크뉴스 2025.05.08
49743 김상욱, 국힘 탈당 선언...“이재명·이준석 만나고 싶다” 랭크뉴스 2025.05.08
49742 한덕수 “단일화 약속 지키라 할 것…오후 4시에 김문수와 다시 회동” 랭크뉴스 2025.05.08
49741 이재명 44% 한덕수 34% 이준석 6%…이재명 43% 김문수 29% 이준석 7%[NBS](종합) 랭크뉴스 2025.05.08
49740 “라면 잼버리냐” 부산 세계라면 축제 ‘평점 0.7점’… 주최 측 연락두절 랭크뉴스 2025.05.08
49739 이재명 43%·한덕수 23%·김문수 12%… 김·한 오차범위 밖 [NBS] 랭크뉴스 2025.05.08
49738 죽음 위기에서 구조된 산양 5마리, 1년간 재활 끝 다시 자연으로 랭크뉴스 2025.05.08
49737 한덕수 "김문수, 단일화 약속 지켜라‥기본적 예의도 없어" 랭크뉴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