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참석
당 지도부·한 전 총리 원색 비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던 중 한센인 발언을 하며 울먹이고 있다. 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정당한 절차와 정당한 경선을 거쳐 선출된 후보를 당의 몇몇 지도부가 끌어내리는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며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압박하는 당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두 번씩이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당에서 몇몇 사람들이 작당해 대통령 후보까지 끌어내린다면 당원동지들과 국민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며 "지금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이 후보단일화인가, 후보교체인가"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또 갈등을 거듭하고 있는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해 "법적조치도 필요하면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김 후보는 작심한듯 당 지도부와 한 전 총리를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입당을 하지 않고 있는 한 전 총리를 '유령'에 빗대며 "유령과 단일화 하라는게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11일까지 꽃가마를 안 태워주면 난 등록 안하겠다는 일은 전세계 정당 민주주의 역사상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284 민주당 “러시아 소총 반입됐다는 얘기도···이재명 테러 철저히 대비” 랭크뉴스 2025.05.11
46283 급식실이 멈추자 일그러진 얼굴이 드러났다 랭크뉴스 2025.05.11
46282 “계엄 국헌문란 아냐” 옹호한 친윤 박대출, 국힘 사무총장 내정 랭크뉴스 2025.05.11
46281 민주 김민석 “尹·전광훈 아바타 겸한 김문수 분투 기원” 랭크뉴스 2025.05.11
46280 [속보] 검찰, 김건희 출석 조사 요구…공천개입 피의자 랭크뉴스 2025.05.11
46279 [샷!] 한강서 배달음식 먹고 음쓰 고민된다면 랭크뉴스 2025.05.11
46278 이재명 "반역사·반민주공화국 세력 반드시 제압하자" 랭크뉴스 2025.05.11
46277 ‘후보 불발’ 한덕수 “겸허히 수용…할 수 있는 일 돕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276 [속보] 검찰,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에 정식 출석 요구 랭크뉴스 2025.05.11
46275 [속보] 김문수 '선대위원장' 제안…한덕수 "실무적으로 논의해보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274 연락처·인증서·티머니 그대로 사용…SKT, ‘유심 재설정’ 솔루션 도입 랭크뉴스 2025.05.11
46273 李 "양곡법 개정·공익직불금 확대"…농림축산식품 정책 발표 랭크뉴스 2025.05.11
46272 [속보] 김문수, 사무총장에 4선 박대출 내정 랭크뉴스 2025.05.11
46271 김문수 "한덕수 최대한 모실 것… 당 지도부 책임 안 묻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270 [속보] 김문수, 한덕수에 ‘선대위원장’ 제안…韓 “논의해보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269 [속보]김문수, 한덕수에 “선대위원장 맡아달라”···한 “논의 필요” 랭크뉴스 2025.05.11
46268 美中, 무역협상 첫날 10시간 '마라톤 협의'…트럼프 "큰 진전"(종합) 랭크뉴스 2025.05.11
46267 [속보] 김문수·한덕수 회동…"잘 모시겠다" "꼭 승리해달라" 랭크뉴스 2025.05.11
46266 김문수, 대선후보 등록 마쳐‥"당원께 감사‥화합할 때" 랭크뉴스 2025.05.11
46265 [속보] 김문수 "한덕수 잘 모시겠다"…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