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당무우선권 발동...강제 단일화 중단"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한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일주일 간 선거 운동을 하고 방송 토론을 실시한 후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또 당무우선권을 발동해 현 시점부터 당 지도부의 단일화 압박 중단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검증을 위해 일주일 간 각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자"며 "다음 주 수요일(14일) 방송토론을 하고 목요일~금요일(15~16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 하자"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당헌 제74조에서 규정한 당무우선권을 발동한다"며 "현 시점부터 당 지도부의 강압적 단일화 요구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전날 당은 선거관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통해, 김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간 일대일 토론회를 열고 8~9일 '당심 50%, 민심 50%'를 반영한 양자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88 [속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자격 즉시 회복…내일 공식 후보 등록" 랭크뉴스 2025.05.10
46087 방파제 추락한 아내 구하려 남편도 풍덩…생사 넘나든 40분 랭크뉴스 2025.05.10
46086 [속보] 국힘 당원투표서 '한덕수로 후보 변경' 부결… 다시 김문수로 랭크뉴스 2025.05.10
46085 "중국인 많이 먹는 돼지 귀·닭발 수출길 막혀"... 美 농가, 관세 전쟁에 '울상' 랭크뉴스 2025.05.10
46084 "북한도 이렇게는 안 한다"‥국민의힘 내에서도 강한 반발 랭크뉴스 2025.05.10
46083 한덕수 “단일화는 국민 명령”…동력 떨어진 ‘개헌 연대’ 랭크뉴스 2025.05.10
46082 이 객실 안에 차별은 없다···모두에게 ‘열린’ 핸디캡 룸 랭크뉴스 2025.05.10
46081 '어른 김장하' 만난 이재명…"힘 있는 소수가 다수를 억압" 랭크뉴스 2025.05.10
46080 '트랙터 상경' 시위대 서울 길목서 대치…교통체증 극심 랭크뉴스 2025.05.10
46079 100살 넘도록 인종주의 반대 운동…홀로코스트 생존 할머니 별세 랭크뉴스 2025.05.10
46078 16살과 64살이 공존하는 ‘파과지년’의 미학 [.txt] 랭크뉴스 2025.05.10
46077 로제도 지효도 다 입는다...세기말 이효리 '베이비 티셔츠' 랭크뉴스 2025.05.10
46076 힘 세지는 운동, 근육 커지는 운동[수피의 헬스 가이드] 랭크뉴스 2025.05.10
46075 결혼식 갔다가 '날벼락'…연회장 천장 마감재 떨어져 10명 부상 랭크뉴스 2025.05.10
46074 국힘 "한덕수 입당·후보등록, 선거법 위반 아니다…선관위 확인" 랭크뉴스 2025.05.10
46073 속초 방파제서 60대 부부 추락…40여분 만에 구조 랭크뉴스 2025.05.10
46072 김문수 “야밤의 정치 쿠데타”…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랭크뉴스 2025.05.10
46071 영국 명물 ‘로빈후드 나무’ 톱으로 쓱싹…‘생각없는 범행’ 2명 유죄 랭크뉴스 2025.05.10
46070 대선 후보자 재산 신고… 이재명 30억·이준석 14억 랭크뉴스 2025.05.10
46069 ‘신속 결정 예상’ 남부지법, 김문수 가처분 심문 종료 랭크뉴스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