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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광화문 글판’을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글귀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나오는 내레이션 “아빠의 겨울에 나는 녹음이 되었다. 그들의 푸름을 다 먹고 내가 나무가 되었다”에서 가져왔다. 자식에게 아낌 없이 나눠주는 부모의 사랑과 그 사랑을 먹고 자라는 자식을 나무에 빗대 표현했다.

연합뉴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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