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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국회에선 국민의힘이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아까 상황 전해드린 이후에, 새로운 소식이 여럿 들어와 있습니다.

국회를 다시 연결합니다.

이윤우 기자! 우선 단일화 찬반 조사 결과가 발표됐죠?

당원들 의견, 어떻게 나왔습니까?

[리포트]

국민의힘은 오늘(7일) 하루종일 전 당원을 대상으로 단일화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단일화 필요성과 단일화 시기를 후보 등록 전과 후 언제가 좋을지를 물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82.82%가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17.18%는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단일화 시기를 놓고는 오는 10일과 11일 후보 등록일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의견이 86.7%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당원 대다수가 단일화에 찬성하고, 후보 등록 전 단일화에 공감한 겁니다.

9시를 조금 넘겨 속개된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김문수 한덕수 두 후보의 조속한 단일화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두 후보간의 만남이 아무런 상과 없이 끝났다며, 후보 등록 마감일이 오는 11일 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늘이 선거 혼선을 최소화할 마지노선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후보 측에 내일(8일) 다시 회동을 제안했고 한 후보는 일정을 조정해 김 후보와 다시 만나겠다고 답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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