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가 7일 오후 단일화 논의를 위해 만났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돌아섰다.

한덕수 후보 쪽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두 후보 간 1시간 15분 간의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발표할 것도 없다. 특별하게 합의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아까 한 후보가 입장 발표했던 내용과 같이 당에서 단일화에 대한 입장 정해달라. 입장이 정해지면 그 입장에 응하고, 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회동에 앞서 “저는 투표용지 인쇄 직전까지 국민들을 괴롭힐 생각이 전혀 없다”며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저는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한 후보는 회동이 끝난 뒤 별다른 말 없이 식당에서 먼저 나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227 ‘탄핵 플리’가 ‘유세 플리’로?···이재명 대선 로고송에 ‘아파트’ ‘질풍가도’ 포함 랭크뉴스 2025.05.09
50226 [속보] 김문수 "단일화 응할 수 없어…내가 나서서 승리할 것" 랭크뉴스 2025.05.09
50225 [속보] 김문수 “단일화 나를 끌어내리려는 것…응할 수 없어” 랭크뉴스 2025.05.09
50224 [속보]김문수 “강제 단일화는 반민주적 행위…즉각 중단해야” 지도부 면전서 비판 랭크뉴스 2025.05.09
50223 [속보] 김문수, 국민의힘 의총 참석해 “당 지도부, 저 끌어내리려 해… 반민주적 행위 즉각 중단하라” 랭크뉴스 2025.05.09
50222 새 교황, 개혁 아이콘 ‘레오’ 즉위명 선택…‘화해의 길’ 보며 눈물 랭크뉴스 2025.05.09
50221 [속보] 김문수 “당 지도부, 한덕수 후보 만들려 불법·부당 수단 동원” 랭크뉴스 2025.05.09
50220 "부자로 죽지 않겠다" 빌 게이츠, 재산 99% 사회 환원 랭크뉴스 2025.05.09
50219 “13만원에 목욕하는 女 보면서 술 한 잔”… 日 시부야 무허가 주점 운영자 체포 랭크뉴스 2025.05.09
50218 [속보]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SKT 위약금 면제, 민관합동조사단 결과 보고 판단” 랭크뉴스 2025.05.09
50217 “조희대 사퇴 안 하면 탄핵 검토”···압박 이어가는 민주당 랭크뉴스 2025.05.09
50216 공수처, '이재명 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장 고발사건 배당 랭크뉴스 2025.05.09
50215 박찬대 "제2의 조희대·지귀연 막아낼 사법대개혁 추진할 것" 랭크뉴스 2025.05.09
50214 순찰 도중 발견한 ‘역주행’ 차량…“신속 대처로 사고 막아” 랭크뉴스 2025.05.09
50213 [단독]콜마비앤에이치, 남매간 '경영권 분쟁'…지주사 "경영 정상화 목표" 랭크뉴스 2025.05.09
50212 반려견 찾으러 산으로 간 80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5.09
50211 Z세대 구직자 90% “자소서, AI가 도와줬어요” 랭크뉴스 2025.05.09
50210 [속보]전국법관대표회의 열린다···‘이재명 파기환송·사법 독립’ 등 논의 랭크뉴스 2025.05.09
50209 "이재명 파기환송심 논의"…전국법관대표회의 소집 결정 랭크뉴스 2025.05.09
50208 한덕수 측 “단일화, 오늘이 터닝포인트… 당 여론조사 결과 상당히 주목" 랭크뉴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