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뉴스1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구성요건을 완화하는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행안위원장인 신정훈 민주당 의원이 직권으로 전체회의에 상정한 해당 개정안은 허위사실 공표 구성요건에서 ‘행위’라는 단어를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 대표발의자인 신 의원은 “행위와 같은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용어는 유권자나 후보자에게 명확한 법 적용 범위를 예측하기 어렵게 한다”며 “이로 인해 자의적 법 해석 및 집행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번 법안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민주당 주도로 처리됐다.

국회법 59조는 발의된 법안이 15일의 숙려기간을 거친 후 상임위원회에 상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긴급하고 불가피한 사유’를 들어 전체회의에 법안을 올렸다.

대법원은 지난 1일 이 후보의 선거법 2심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면서 이 후보의 ‘백현동’ 등 발언이 선거법상 행위에 관한 허위사실 공표라고 해석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841 [속보] 김문수 “단일화 늘 생각… 안 한다고 한 적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40 [속보] 법원 “尹 12일 재판 출석 때 포토라인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39 K컬처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38 [속보] 다시 만난 김문수·한덕수…韓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 金 "단일화 안한다고 한 적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37 [속보] 한덕수 “단일화 연기, ‘하기 싫다’로 느껴져… 결판내자”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36 [속보]김문수-한덕수 2차 담판 시작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35 [속보] 李 “장기보유주식 세제 혜택 바람직해… 펀드 적용도 좋은 방법”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34 [속보] 김문수·한덕수, 국회서 2차 단일화 담판 시작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33 이재명 첫 유세는 ‘광화문 광장’에서···“빛의 혁명 완성”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32 무면허·음주 벤츠 20대에 군인 아들 데리러 가던 母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31 이재명 ‘경제 5단체장 간담회’…민주당, “조희대 사퇴해야” 압박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30 톰크루즈 내한 “언제나 워밍업 중”···마지막 ‘미션 임파서블’ 될까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29 “초딩 때가 좋았지”…1020, 굿즈·유튜브로 추억팔이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28 ‘마약 재활한다더니’···위너 출신 남태현, 마약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입건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27 나경원 "김문수 대선 후보 교체는 국민의힘 당헌·당규 위반"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26 이재명 “국민의힘, 단일화 희생번트용 후보 뽑은 것 같아”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25 국힘 탈당 김상욱에 러브콜 보낸 이재명 "귀한 정치인, 조만간 보자"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24 김문수 "꽃가마 태워 달라는 한덕수, 정체가 뭔가" [관훈토론]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23 김문수, 법원에 ‘대통령 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new 랭크뉴스 2025.05.08
49822 멜라니아는 부재중…"트럼프 취임 108일간 14일만 백악관에" new 랭크뉴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