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북 유세' 이재명 질의응답
2025년 5월 7일

민주당 이재명 후보, 고법 '공판연기' 관련 입장 발표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이고 땡볕에 얼굴 타서 어떡합니까? <뜨거운데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Q. 서울고법의 공판 연기 발표 관련 입장은?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금은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시기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국민이 현실적으로 주권을 행사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주권 행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법원이 이 헌법 정신에 따라서 당연히 해야 될 합당한 결정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Q. '대통령 당선 시 재판정지' 법개정 계속 추진?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모든 일은 국민적 상식, 헌법적 원리에 따라서 순리대로 하면 됩니다."

Q. 대통령 당선 뒤 진행 중인 재판 어떻게 하실 건가?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만사 때가 되면 그때 가서 판단하면 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법과 상식, 국민적 합리성을 가지고 상식대로 판단하면 되죠. <네, 저희 이 정도 질문할까요?>"

Q. 당에선 '조희대 책임론' 계속 나오는데?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저 자신이 법조인으로 수십 년을 살았고 또 앞으로도 영원히 법조인일 것입니다. 삼권분립과 사법부 독립은 민주공화국을 받치는 매우 중요한 기본적 가치입니다. 절대 훼손돼서는 안 되죠. 이 사법권 독립을 위해서는 모두가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기본적으로 여전히 사법부를 신뢰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모든 구성원들이 균질하지가 않습니다. 사법부 독립을 지켜내고 또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를 삼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데 어떤 조치가 필요할지는 역시 건전한 국민의 상식 그리고 구성원들의 치열한 토론을 통해서 정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반드시 지켜야 될 사법 독립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가 사법부를 보통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고 합니다. '보루'라고 하는 말이 가진 의미를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저희가 시간이… 다음 일정이 너무 밀려가지고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그래요. 수고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538 '3개 라면 축제' '라면잼버리'‥혹평 쏟아지는 라면축제 랭크뉴스 2025.05.08
49537 권성동, 단일화 촉구 단식농성 돌입…"김문수, 이제 결단해달라" 랭크뉴스 2025.05.08
49536 국민의힘, ‘단일화 로드맵’ 제안…“오늘 오후 6시 토론 후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5.05.08
49535 김문수·한덕수 담판 결렬에…국힘 지도부 오늘 단일화 절차 강행 랭크뉴스 2025.05.08
49534 김문수-한덕수 '빈손 회동'‥1대 1 토론 등 제안 랭크뉴스 2025.05.08
49533 시진핑, 러 국빈방문…푸틴과 정상회담 뒤 전승절 열병식 참석(종합) 랭크뉴스 2025.05.08
49532 한덕수 측, ‘배우자 무속 논란’에 “국민기만 흠집 내기” 랭크뉴스 2025.05.08
49531 ‘새 교황 선출’ 콘클라베 투표 시작…굴뚝 연기 주목 랭크뉴스 2025.05.08
49530 돌아올 ‘의사’ 없었던 의대생들…유급 1만명 현실 될 듯 랭크뉴스 2025.05.08
49529 “중2 때부터 교제”…“AI로 만든 가짜 녹취” 랭크뉴스 2025.05.08
49528 경주서 두 차례 지진…규모 2.0 2.5 연달아 발생 랭크뉴스 2025.05.08
49527 [사설] 체코 원전 본계약 연기…K원전 르네상스 초당적 지원해야 랭크뉴스 2025.05.08
49526 ‘핵보유’ 인도·파키스탄 미사일 공격…트럼프 “그만 다퉈라” 랭크뉴스 2025.05.08
49525 ‘육아 지원 사각’ 자영업자…“애 낳아도 가게 못 닫아” 랭크뉴스 2025.05.08
49524 [사설] 개혁은 실종되고 선심 포퓰리즘 공약만 난무하는 대선 랭크뉴스 2025.05.08
49523 "28억 마음대로 썼다" 유진박, 친이모 횡령 혐의 고발…무슨일 랭크뉴스 2025.05.08
49522 '70년 앙숙' 인도-파키스탄‥'핵 보유국'의 미사일 충돌 랭크뉴스 2025.05.08
49521 경주 남서쪽 17㎞ 지역서 지진 두차례 발생 랭크뉴스 2025.05.08
49520 카슈미르 폭격 또 보복…‘핵보유국’ 확전 우려 랭크뉴스 2025.05.08
49519 국힘, 金·韓에 8일 오후 6시 토론 제안…"토론 무산돼도 여론조사 진행" 랭크뉴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