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수진영 전직 국회의원 209명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국민의힘 지도부는 물리적이거나 비합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후보 교체를 강요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인제·이혜훈·차명진 전 의원 등 209명은 서울 여의도 김문수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이 좋아 단일화지, 김 후보에게 후보를 양보하라는 것"이라며, "이 시간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를 한 후보로 교체하기 위한 어떠한 술수나 행동을 삼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김 후보는 반이재명 텐트 속에 한덕수·이준석·이낙연 후보를 포함한 '원샷 경선'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단일화 추진과 일정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후보 당사자들의 결단을 최우선적으로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단일화 추진위원회를 향해 "한덕수 후보는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에 대한 검증 과정 없이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다"며 "후보간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는 한 후보도 국민의 검증시간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김문수는 오직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국민의 부름을 받고 이 전투에 뛰어든 인물"이라며 "김 후보의 판단과 약속을 믿고 그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워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21 [단독]한덕수 "당에 맡겼다" 김문수 "내가 당" 단일화 협상 결렬 랭크뉴스 2025.05.07
49420 미신고 조리시설서 식사를?…초고가 산후조리원의 ‘민낯’ 랭크뉴스 2025.05.07
49419 ‘독서가’ 문형배, 퇴임 뒤 밑줄친 문장 “직접 겪어봐야 알 수 있는 것들” 랭크뉴스 2025.05.07
49418 김문수-한덕수 빈손 회동…“단일화 논의 진척 없었다” 랭크뉴스 2025.05.07
49417 [속보]김문수, 한덕수 만난 뒤 “후보 등록 생각도 없는 분, 누가 끌어냈나” 랭크뉴스 2025.05.07
49416 이재명 공격하려 ‘노무현 영상’ 튼 국힘…민주, 오히려 “고맙다” 랭크뉴스 2025.05.07
49415 여유 되찾은 이재명 "제가 사는 게 영화 같다"… 민생 정책 행보 박차 랭크뉴스 2025.05.07
49414 김재원 “권영세, 황우여 찾아가 김문수 끌어내리려 해” 랭크뉴스 2025.05.07
49413 고개 숙인 최태원…위약금 면제엔 “이사회 멤버 아니다” 회피 랭크뉴스 2025.05.07
49412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회동 75분 만에 결렬…“합의된 내용 없어” 랭크뉴스 2025.05.07
49411 [속보] 김문수 “한덕수, 당에 맡기겠단 말만 반복…합의된 사항 없다” 랭크뉴스 2025.05.07
49410 [속보] 金∙韓, 단일화 합의 불발…다시 만나자는 약속도 없었다 랭크뉴스 2025.05.07
49409 [속보] 김문수 "의미 있는 진척 없었다"... 한덕수와 단일화 '빈손 회동' 랭크뉴스 2025.05.07
49408 [속보] 金 “韓에 ‘11일 지나면 자동 단일화?’ 묻자 ‘그렇다’고” 랭크뉴스 2025.05.07
49407 이례적인 사법부 내부 비판 '봇물'‥대법원장 사퇴 요구까지 랭크뉴스 2025.05.07
49406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담판 결렬 "합의된 사안 없다" 랭크뉴스 2025.05.07
49405 이재명 파기환송심 공판 대선 이후로 연기‥"선거운동 기회 보장" 랭크뉴스 2025.05.07
49404 [속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합의 불발...75분 빈손회동 랭크뉴스 2025.05.07
49403 [속보] 이재명 ‘대장동’ 재판도 연기…서울중앙지법 “6월24일로” 랭크뉴스 2025.05.07
49402 김재원 “권영세, 황우여 찾아가 김문수 끌어내리려해” 랭크뉴스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