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수진영 전직 국회의원 209명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국민의힘 지도부는 물리적이거나 비합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후보 교체를 강요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인제·이혜훈·차명진 전 의원 등 209명은 서울 여의도 김문수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이 좋아 단일화지, 김 후보에게 후보를 양보하라는 것"이라며, "이 시간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를 한 후보로 교체하기 위한 어떠한 술수나 행동을 삼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김 후보는 반이재명 텐트 속에 한덕수·이준석·이낙연 후보를 포함한 '원샷 경선'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단일화 추진과 일정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후보 당사자들의 결단을 최우선적으로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단일화 추진위원회를 향해 "한덕수 후보는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에 대한 검증 과정 없이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다"며 "후보간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는 한 후보도 국민의 검증시간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김문수는 오직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국민의 부름을 받고 이 전투에 뛰어든 인물"이라며 "김 후보의 판단과 약속을 믿고 그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워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890 김문수 “후보 취소, 자고 일어난 뒤에 알아” 가처분 재판서 진술 랭크뉴스 2025.05.10
50889 천안 웨딩홀 연회장에서 천장 마감재 떨어져…10명 부상 랭크뉴스 2025.05.10
50888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재추진에도 끝내 결렬…여론조사 이견 못좁혀 랭크뉴스 2025.05.10
50887 법원, 김문수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양측 공방 랭크뉴스 2025.05.10
50886 대선후보 등록 첫날…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 국힘은 못해 랭크뉴스 2025.05.10
50885 "새벽 3시 국회 찾아와 32종 서류 내라"‥한 사람을 위한 공고? 랭크뉴스 2025.05.10
50884 [속보] 김문수-한덕수 측, 단일화 실무 협상 50분만에 또 결렬 랭크뉴스 2025.05.10
50883 김문수·한덕수 측, 단일화 협상 재개했지만 1시간 만에 또 결렬 랭크뉴스 2025.05.10
50882 법정서 맞선 김문수·국힘 "교체 위법" vs "불가피"…이르면 밤 결론 랭크뉴스 2025.05.10
50881 [속보] 김문수·한덕수 측, 후보 단일화 평행선…실무 협상 또 결렬 랭크뉴스 2025.05.10
50880 "정말 잘 못했습니다" 통했나…제주도 손절했던 내국인들 다시 한번 찾았다 랭크뉴스 2025.05.10
50879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 "야밤 정치 쿠데타"‥"뼈 아픈 결단" 랭크뉴스 2025.05.10
50878 [속보] 김문수-한덕수 측, 단일화 실무 협상 결렬 랭크뉴스 2025.05.10
50877 [속보] 김문수·한덕수 측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 다시 결렬 랭크뉴스 2025.05.10
50876 [속보]김문수·한덕수, 대선 후보 단일화 협상 또 결렬 랭크뉴스 2025.05.10
50875 [속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실무협상 재개…막판 타결 시도 랭크뉴스 2025.05.10
50874 [속보] 김문수-한덕수 측, 단일화 실무 협상 또 결렬 랭크뉴스 2025.05.10
50873 [속보] 김문수·한덕수, 후보 단일화 협상 재개 랭크뉴스 2025.05.10
50872 가처분 공방...김문수 "당규 어긋난 폭거" vs 국힘 "어쩔 수 없어" 랭크뉴스 2025.05.10
50871 서울 상도동 마을버스서 내리던 20대 여성, 바퀴에 깔려 숨져 랭크뉴스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