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중 협상 기대감에
위안화 블록 통화
대만·원화 동시 절상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연합뉴스

[서울경제]

미중 협상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5.3원 내린 13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 기준 지난해 11월 6일(1374.0원) 이후 최저치다.

앞서 서울 외환시장은 5~6일 2거래일간 휴장했다. 이 사이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미중 협상 기대에 위안화 및 대만달러를 중심으로 아시아통화 강세 현상이 나타났고, 원·달러 환율도 역외시장에서 1370원 선까지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 간 관세 협상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6일(현지 시간) 이번주 스위스에서 각각 중국 측 카운터파트와 만나 무역 및 경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블록 통화에 한국 원화와 대만 달러 등이 있어 이들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면서 “특히 한국은 대미 협상에서 환율이 의제로 오른 것이 확인되면서 앞으로 원화 절상 압력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882 법정서 맞선 김문수·국힘 "교체 위법" vs "불가피"…이르면 밤 결론 랭크뉴스 2025.05.10
50881 [속보] 김문수·한덕수 측, 후보 단일화 평행선…실무 협상 또 결렬 랭크뉴스 2025.05.10
50880 "정말 잘 못했습니다" 통했나…제주도 손절했던 내국인들 다시 한번 찾았다 랭크뉴스 2025.05.10
50879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 "야밤 정치 쿠데타"‥"뼈 아픈 결단" 랭크뉴스 2025.05.10
50878 [속보] 김문수-한덕수 측, 단일화 실무 협상 결렬 랭크뉴스 2025.05.10
50877 [속보] 김문수·한덕수 측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 다시 결렬 랭크뉴스 2025.05.10
50876 [속보]김문수·한덕수, 대선 후보 단일화 협상 또 결렬 랭크뉴스 2025.05.10
50875 [속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실무협상 재개…막판 타결 시도 랭크뉴스 2025.05.10
50874 [속보] 김문수-한덕수 측, 단일화 실무 협상 또 결렬 랭크뉴스 2025.05.10
50873 [속보] 김문수·한덕수, 후보 단일화 협상 재개 랭크뉴스 2025.05.10
50872 가처분 공방...김문수 "당규 어긋난 폭거" vs 국힘 "어쩔 수 없어" 랭크뉴스 2025.05.10
50871 서울 상도동 마을버스서 내리던 20대 여성, 바퀴에 깔려 숨져 랭크뉴스 2025.05.10
50870 미-중 장관급 ‘관세협상’ 제네바서 시작…“미 요청 따라 열려” 랭크뉴스 2025.05.10
50869 이재명 "국민의힘 후보 교체, 당 지배 특정인 위한 친위쿠데타" 랭크뉴스 2025.05.10
50868 김문수 측 “후보자 자격 박탈, 당의 폭거”… 법정서도 갈등 격화 랭크뉴스 2025.05.10
50867 수원 골목길서 테슬라 차량 돌진…2명 경상·주차차량 7대 파손 랭크뉴스 2025.05.10
50866 대선 앞 달아오른 집회…"김문수 아웃 불법"·"대법원 정치개입" 랭크뉴스 2025.05.10
50865 김문수·한덕수측, 후보교체 사태 속 단일화 실무협상 재개 랭크뉴스 2025.05.10
50864 [속보] 김문수-한덕수 측, 국회서 단일화 협상 재개 랭크뉴스 2025.05.10
50863 [속보] 김문수·한덕수측, 후보교체 사태 속 단일화 실무협상 재개 랭크뉴스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