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의 대규모 해킹 피해와 관련해 사고 발생 19일 만에 공식 사과하고, 보안 체계 전면 재정비를 약속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직접 참석해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며 “SK그룹을 대표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매장을 직접 찾아오셨거나 해외 출국을 앞두고 일정에 쫓긴 고객들께 불편을 드렸다”며 “지금도 피해가 더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미흡했던 소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고객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고, 저를 포함한 경영진 모두 뼈아프게 반성하고 있다”며 “고객뿐만 아니라 국회와 정부 기관 등에서 주시는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627 ‘국힘 대선 후보’ 한덕수 “저는 용병 아닌 3년간 함께 싸운 동지···이미 모든 것 내려놔” 랭크뉴스 2025.05.10
50626 ‘직장 내 괴롭힘’ 강원학원, 운영도 부실투성이 랭크뉴스 2025.05.10
50625 [속보] 국힘, 대통령 후보 교체 절차 마무리…김문수 취소·한덕수 등록 랭크뉴스 2025.05.10
50624 한덕수 국민의힘 입당‥"용병 아닌 식구" 랭크뉴스 2025.05.10
50623 이재용, 다음주 일본行…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참석할 듯 랭크뉴스 2025.05.10
50622 한덕수 “나는 외부 용병 아닌 식구…다 함께 가야” 랭크뉴스 2025.05.10
50621 북한 미사일 발사 재개…‘도발’보다 ‘영업’? [뒷北뉴스] 랭크뉴스 2025.05.10
50620 김문수-한덕수 심야협상 결렬‥후보 교체 랭크뉴스 2025.05.10
50619 역대 가장 얇다는 갤럭시 S25 엣지…떨어뜨리면 이렇게 된다 랭크뉴스 2025.05.10
50618 '성인·미성년자' 합의 연애 괜찮다? 가해자는 꼭 이 말 한다 랭크뉴스 2025.05.10
50617 국힘, 후보 교체 착수…'기호 2번 한덕수' 완료 임박 랭크뉴스 2025.05.10
50616 새벽의 후보 교체···한덕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 김문수는 자격 취소 랭크뉴스 2025.05.10
50615 한덕수 “나는 용병 아닌 식구…우리는 다 함께 가야” 랭크뉴스 2025.05.10
50614 워런 버핏이 ‘오마하의 현인’인 이유 [하영춘 칼럼] 랭크뉴스 2025.05.10
50613 "20세 이후 체중 크게 늘고 첫 출산 늦으면 유방암 위험 3배" 랭크뉴스 2025.05.10
50612 험지 찾은 이재명‥"빨강·파랑 말고 유능함 뽑자" 랭크뉴스 2025.05.10
50611 [내일은 못볼지도] 바닷물에 잠기는 제주 서귀포 용머리해안 랭크뉴스 2025.05.10
50610 SK텔레콤 해킹에 남몰래 웃는 삼성전자·애플…이유는 '이심' 랭크뉴스 2025.05.10
50609 김정은 "우크라이나괴뢰 방치하면 서울의 군대도 무모함 따라해" 랭크뉴스 2025.05.10
50608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 돌입…김·한 ‘단일화’ 결렬 랭크뉴스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