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번 주 스위스에서 중국과 만나 무역과 경제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현지시간 8일 스위스를 방문할 계획이며 스위스에 있는 동안 경제 현안을 담당하는 중국 측 수석 대표를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무역대표부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가 이번 주 스위스에서 중국 측을 만나 무역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선트 재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이익에 더 부합하는 방향으로 무역을 재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회동에서 생산적인 대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