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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서울 남산공원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푸른 하늘을 보며 봄날씨를 즐기고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수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까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내륙·산지와 경상권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는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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