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출시 3일째에 초도물량 88만캔 전량 판매
주류 상품 중 가장 빠른 속도 완판
CU가 지난 4월 30일 출시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의 초도 물량 88만 캔이 모두 완판됐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출시 예정 소식이 알려진 28일부터 GD 팬 카페는 물론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CU 고객센터에는 해당 상품의 입고 시간을 묻는 문의가 하루에 수백 건씩 들어왔으며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는 하이볼, 지드래곤 등 관련 검색어가 출시 전부터 인기 검색어를 휩쓸었다.

판매 시작 당일인 30일에는 888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포켓CU 예약구매 물량이 단 1초도 채 안돼 완판 됐으며, 구매자가 몰리며 서버 접속이 지연됐다. 해당 상품에 대한 포켓CU 재고 조회 기능을 오픈한 30일 오후 3시 재고 조회 서비스 이용건수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무려 1093%나 증가했다. 상당 수의 점포에서는 ‘구매런’을 노리는 고객들로 인해 긴 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출시 이틀 만에 약 60만 캔이 날개 돋힌 듯이 팔려 나갔으며, 판매 시작 3일째인 이달 2일 초도 물량 88만 캔 전량 모두 판매됐다. CU는 88년생인 지드래곤이 평소 좋아하는 숫자 ‘8’에서 착안해 최초 88만 캔을 만들었다.

이로써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CU가 역대 출시한 주류 상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해당 상품 출시 이틀 차인 5월 1일에는 지금까지 CU에서 판매한 일반 상품 중 단일 품목으로 최고 일매출을 갱신했다.

CU는 내외국인 고객 방문이 잦은 인천공항, 명동, 홍대 3곳에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30일 문을 연 인천공항 팝업스토어(T2인천공항교통센터점)에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오픈 후 점포 입고 물량(8,888개)이 빠르게 소진되었으며, 해당 상품을 찾는 고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CU는 이달 10일, 27일 각각 뮤직 라이브러리(CU 에이케이&홍대점), K-푸드 특화 편의점(명동역점) 등 점포 2곳에 팝업스토어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다양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과 협업 중인 지드래곤(GD)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IP를 활용한 최초의 주류 상품이다.

BGF리테일 주류팀 장주현 MD는 “재고가 있는 점포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자전거로 순회하며 상품을 구하러 다니는 등 예상보다 더욱 뜨거운 소비자 반응에 제조사의 관련 생산 라인을 최대로 가동하며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새로운 콘셉트를 입힌 경쟁력 높은 주류 상품들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류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47 트럼프 “중국 관세 80% 부과가 적절” 랭크뉴스 2025.05.10
50546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 돌입 랭크뉴스 2025.05.10
50545 "너 죽이고 감방 간다"…이별 통보한 여친에 무차별 폭행, 기절하자 모텔에 '감금' 랭크뉴스 2025.05.10
50544 "7번째 디즈니랜드, 여기에 짓습니다"…美中日 이어 선택 받은 '이곳'은 랭크뉴스 2025.05.10
50543 [사설]김문수에서 한덕수로, 국민의힘 ‘옥새 내전’ 또 벌어지나 랭크뉴스 2025.05.10
50542 정치에 휘둘리는 혼돈의 法… 26일 법관회의 열린다 랭크뉴스 2025.05.10
50541 [속보] 국힘 “김문수 후보 취소하고 한덕수 등록 절차…새벽 마무리” 랭크뉴스 2025.05.10
50540 우크라 "헝가리 간첩 체포"…양국, 쌍방 외교관 추방(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10
50539 "남편 불륜 현장 쫓아갔는데 상간녀가 되레 고소, 제가 가해자인가요?" 랭크뉴스 2025.05.10
50538 페루 빈민가에서 20년 활동… ‘초강대국 배제’ 금기 깨 랭크뉴스 2025.05.10
50537 오픈AI, 식료품 배달 플랫폼 인스타카트 CEO 영입 랭크뉴스 2025.05.10
50536 김문수-한덕수 심야협상 결렬‥후보 재선출 돌입 랭크뉴스 2025.05.10
50535 대선 후보 교체 나선 국힘 "김문수 선출 취소·한덕수 입당 및 후보 등록" 랭크뉴스 2025.05.10
50534 유흥식 추기경 "콘클라베서 교황 확정되자 박수 치고 야단났다" 랭크뉴스 2025.05.10
50533 1만6000여명 파리목숨… 야만에 눈감은 문명사회 랭크뉴스 2025.05.10
50532 "미·유럽, 우크라 30일 휴전안 최종 조율중" 랭크뉴스 2025.05.10
50531 [사설] 끝내 결렬된 金·韓 단일화, 국민의힘 정치로 풀어야 랭크뉴스 2025.05.10
50530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한덕수 입당 및 후보 재선출 절차 진행” 랭크뉴스 2025.05.10
50529 [속보]국힘, 김문수 후보 박탈·한덕수 교체 절차 돌입…밤새 마무리 예정 랭크뉴스 2025.05.10
50528 국힘, 초유의 대선후보 교체…김문수 취소·한덕수 재선출 돌입 랭크뉴스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