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트루스소셜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교황 모습으로 합성한 이미지(사진)를 최근 트루스소셜에 올린 것을 두고 가톨릭계를 중심으로 비판이 커지자 “농담도 못 받아들이냐”며 대수롭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 행사에서 교황 합성 이미지에 가톨릭계가 반발한다는 취지의 질문을 받자 “그건 장난이다. 나는 그것(합성 이미지)과 아무 관련이 없다”며 “누군가 내가 교황처럼 옷을 입은 사진을 만들어서 인터넷에 올린 것이다. 내가 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어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인공지능(AI)이 만든 것일 수도 있지만 나는 잘 모르겠다”며 “사실 내 아내는 귀엽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교황이 됐다면 결혼을 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농담도 했다. 트럼프는 개신교,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가톨릭 신자다.

트럼프는 또 가톨릭 신자들이 해당 사진을 좋아했다며 가톨릭계의 반발을 전한 언론 보도는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그런 합성 사진을 백악관 공식 계정에 올리는 게 부적절하지 않느냐는 질의에도 “괜찮다. 좀 즐겨야 한다”고 답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14 "단숨에 삼성전자도 넘어섰다"…1년간 주가 5배 폭등한 '이 기업' 어디? 랭크뉴스 2025.05.10
50513 김-한 심야 단일화 협상 결렬…국힘 대선후보 교체 절차 돌입 랭크뉴스 2025.05.10
50512 김문수-한덕수 2차 단일화 협상도 결렬‥'역선택 방지 조항' 두고 대립 랭크뉴스 2025.05.10
50511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결렬에 국힘 비대위…‘후보 교체’ 수순 랭크뉴스 2025.05.10
50510 트럼프 맞설 ‘유일한 힘’ 등장…미국 출신 교황 ‘신의 한 수’ 랭크뉴스 2025.05.10
50509 김문수-한덕수 2차 단일화 실무 협상도 결렬…‘역선택 방지 조항’ 이견 못 좁혀 랭크뉴스 2025.05.10
50508 트럼프, 中과 무역협상 앞두고 “대중 관세 80%가 적절할 듯” 랭크뉴스 2025.05.10
50507 [단독] 국힘, 오늘 자정까지 단일화 안 되면 후보 재선출키로 랭크뉴스 2025.05.10
50506 [속보]국민의힘, 비대위 개의…대선후보 재선출 논의할 듯 랭크뉴스 2025.05.10
50505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결렬…국민의힘 후보 바꾼다 랭크뉴스 2025.05.10
50504 [속보] 김-한 심야 단일화 협상 결렬…국힘 대선후보 교체 절차 돌입 랭크뉴스 2025.05.10
50503 한동훈 "무임승차 한덕수·친윤 행태 대단히 잘못" 랭크뉴스 2025.05.10
50502 [단독]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부부에 지원계획 전달”…문 쪽 “소설” 랭크뉴스 2025.05.10
50501 아수라장 의총→ 金가처분 기각→심야 협상 결렬→ 최후 협박...단일화 '롤러코스터' 랭크뉴스 2025.05.10
50500 입당도 안 한 후보와 단일화? 지적에‥한덕수, "후보 되면 입당" 랭크뉴스 2025.05.10
50499 “김문수 경선 발언·단일화 여론 80%”…법원이 밝힌 기각 사유 랭크뉴스 2025.05.10
50498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실무협상 결렬…'역선택' 이견 못 좁혀(종합) 랭크뉴스 2025.05.10
50497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2차 협상’도 끝내 결렬... 국민의힘, 후보 교체 수순 밟을 듯 랭크뉴스 2025.05.10
50496 한동훈, 후보 교체에 “선출되지 않은 비대위에 누가 그런 권한 줬나” 랭크뉴스 2025.05.10
50495 국힘, 9일 자정까지 단일화 안되면 후보 바꾼다 랭크뉴스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