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국내 거주 외국인과 재외국민의 건강보험 부정수급이 작년에 30% 가까이 늘어났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재외국민의 부정수급액은 25억5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8.5% 증가했다.

부정수급자 수도 1만7087명으로 전년(1만4630명) 대비 16.8% 늘어났다. 2021년 4만265명에서 감소세를 보이던 부정수급 인원이 작년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중국 국적 부정수급자가 1만2033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미국(679명), 베트남(605명)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건보 자격 상실 후에도 급여를 받은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자격 상실자 1만7011명이 총 4만4943건, 25억600만원을 부정수급했다.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사례도 41명(845건)으로 4700만원, 급여 정지 기간 중 수급은 35명(121건)으로 500만원이 적발됐다.

김미애 의원은 "일부 외국인들의 건보 부정수급은 건보 재정 건전성에 악영향을 끼쳐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는 부정수급자에 대한 처벌 등 조치를 강화하고 건보 적용 상호주의 도입을 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300 이재명, 공판 연기에 "합당한 결정…국민주권행사 방해않는게 중요" 랭크뉴스 2025.05.07
49299 이재명 측, 대장동·위증교사 재판도 기일변경 신청 랭크뉴스 2025.05.07
49298 대선 후보 '이재명 vs 김문수'…테마주 승자는 누구[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5.07
49297 [속보] 이재명 “지금은 국민주권 실행기…‘파기환송심 연기’ 결정 합당” 랭크뉴스 2025.05.07
49296 한동훈 "李 독재국가 눈앞인데…우리끼리 상투 잡고 드잡이" 랭크뉴스 2025.05.07
49295 탄핵 직전 사표 던진 최상목 “직무에 충실한 공직자 외부에서 흔들어서는 안돼” 랭크뉴스 2025.05.07
49294 [속보] 이재명 “지금은 국민주권 실행 시기…‘파기환송심 연기’ 합당” 랭크뉴스 2025.05.07
49293 민주, 법사위 소위서 '대통령 당선시 재판정지' 형소법 처리 랭크뉴스 2025.05.07
49292 전직 판사 "대법관 탄핵? 지금은 아냐‥마지막 선 넘으면" 랭크뉴스 2025.05.07
49291 이재명 파기환송심 대선 뒤 6월18일…서울고법 “공정성 논란 불식” 랭크뉴스 2025.05.07
49290 이준석 “李 ‘K-엔비디아’ 공약, 전형적 박정희 주의… 빅텐트 불참 입장 변함없어” 랭크뉴스 2025.05.07
49289 [속보] 이재명, ‘고법 파기환송심 재판 연기’에 “합당한 결정” 랭크뉴스 2025.05.07
49288 [단독] 현직 부장판사 "사법부는 대법원장 사조직 아냐‥조희대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5.05.07
49287 [속보]‘대통령 재판정지법’ 법사위 소위 통과···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도 랭크뉴스 2025.05.07
49286 "尹부부 어디로 뭐 시켜 먹었지?"…'배달앱 내역' 압수수색 영장에 포함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5.07
49285 ‘헛걸음’ 권성동 원내대표, 김문수 후보 자택 앞에서 한 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07
49284 한덕수 측 "단일화 불발? 끔찍한 이야기…데드라인 없으나 빨리해야" 랭크뉴스 2025.05.07
49283 ‘백종원 방송중단’도 소용없다…더본코리아, 신저가 기록 랭크뉴스 2025.05.07
49282 미국과 관세 실무협상 중인 일본…“쌀에 손 대면 정권 무너진다” 랭크뉴스 2025.05.07
49281 [단독] 바디프랜드 오너家 강웅철 이사, 9개월간 법카로 유흥업소서 1억 사용…주인 같은 식당선 2억 결제 랭크뉴스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