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그룹 아라시 페이스북 캡처
일본 5인조 아이돌 그룹 '아라시'가 내년 봄 콘서트 투어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한다고 6일 발표했다.

아라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하기 위해 내년 봄에 예정된 콘서트 투어를 하고자 5명이 다시 뭉쳤다"며 "이 투어로 아라시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0년 연말을 기점으로 그룹 활동을 중단했던 이들은 1년 6개월쯤 전부터 다시 아라시로 활동하는 방안을 여러 차례 논의했지만 주변 환경과 각자의 상황이 달라져 결국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이뤄지지 못했던 아라시 콘서트 투어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한 뒤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팬클럽 역시 내년 5월 말부터는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라시는 내년 콘서트 투어에 대해선 "현 단계에서 모든 것을 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내용이 결정되는 대로 팬들에게 먼저 알리겠다고 했다.

'폭풍'을 뜻하는 아라시는 1999년 데뷔해 일본에서 정상급 인기를 누린 그룹이다. 멤버는 오노 사토시, 사쿠라이 쇼, 아이바 마사키, 니노미야가즈나리, 마쓰모토 준이다. 멤버들은 아라시 활동 중단 이후에도 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히 개별 활동을 해 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69 팔란티어, 실적 예상치 상회에도 주가 급락…장중 14%↓ 랭크뉴스 2025.05.07
49068 한·미 외교장관 통화…조태열 "관세 협상, 대선 기간 감안해달라" 랭크뉴스 2025.05.07
49067 트럼프, 의약품도 관세…한국기업 “일단 미국 내 재고로 영업” 랭크뉴스 2025.05.07
49066 EU외교수장 "그린란드 투자 계속…미래는 스스로 결정해야" 랭크뉴스 2025.05.07
49065 임원급 팀장서 공장 투명인간 좌천…그를 일으킨 '깨달음' [안혜리의 인생] 랭크뉴스 2025.05.07
49064 문다혜, ‘자선행사 모금 기부’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5.07
49063 메르츠, 독일 총리로 '간신히' 취임…새정부 불안한 출발(종합) 랭크뉴스 2025.05.07
49062 SKT 해킹 피해 규모 더 커지나… 8종 악성코드 추가 확인 랭크뉴스 2025.05.07
49061 고령 치매환자 자산 ‘154조’ 랭크뉴스 2025.05.07
49060 ‘치매 머니’ 154조… GDP 6.4% 수준 랭크뉴스 2025.05.07
49059 김문수 "단일화 개입 중단하라"…권성동 "여론 조사 그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5.05.07
49058 EU, 러 에너지와 '헤어질 결심'…가스계약 중도파기 초강수(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07
49057 일정 중단했던 김문수 “7일 韓과 독대” 랭크뉴스 2025.05.07
49056 트럼프 "후티, 선박 공격 중단 약속하며 항복…공습 즉각 중단" 랭크뉴스 2025.05.07
49055 차에 탄 채 115m 협곡 추락했는데…주인은 사망, 고양이는 멀쩡 랭크뉴스 2025.05.07
49054 한미 외교장관 통화… 조태열 "관세 협의, 충분한 시간 갖고 협의해 나가자" 랭크뉴스 2025.05.07
49053 독일 새 정부, 출범부터 '삐걱'... 총리, 의회 투표 낙마→기사회생 랭크뉴스 2025.05.07
49052 푸틴, 이란 대통령·이스라엘 총리와 잇단 통화 랭크뉴스 2025.05.07
49051 김문수 “단일화 내가 주도”…권성동 “전당원 투표 그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5.05.07
49050 권성동 “김문수·한덕수, 후보 등록 전 단일화 로드맵 제시해야” 랭크뉴스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