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경북 경주시 HICO(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를 방문, 단일화 문제를 놓고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김 후보를 설득하기 위해 내려온 김대식(오른쪽) 의원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뉴스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당 지도부가 후보인 저를 강제로 끌어내리려고 한다"며 이후 일정을 중단하고 서울로 올라간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경북 경주에서 APEC 준비 현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며 "기습적으로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도 소집했다. 이것은 당 지도부가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를 강제로 끌어내리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번씩이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당에서 대선 후보까지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 이럴 거면 경선은 왜 세 차례나 했나"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이후 대구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로 올라가겠다고 했다.
그는 "경선 후보 일정을 지금 시점부터 중단하겠다"며 "서울로 올라가서 남은 여러 가지 현안 문제에 대해 깊이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를 만나기 위해 대구로 향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만날 계획인지 등 질문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112 [속보] 인도, 카슈미르 등 파키스탄 9곳에 미사일 폭격 랭크뉴스 2025.05.07
49111 [속보] 인도, 파키스탄 향해 군사작전 개시‥"테러리스트 시설 공격" 랭크뉴스 2025.05.07
49110 이재명 “조봉암 ‘사법살인’…‘군 복무 호봉 산입’ 청년 정책 발표” 랭크뉴스 2025.05.07
49109 [단독] “이 회사 사업 전망 최고” 터무니없는 공정가치평가 기관도 처벌받는다 랭크뉴스 2025.05.07
49108 트럼프 “中, 협상 원해…우린 적절한 시점에 만날 것" 랭크뉴스 2025.05.07
49107 당 후보에 단일화 압박은 유사, 지지율 격차는 커... 노무현·정몽준과 비교해보니 랭크뉴스 2025.05.07
49106 김문수 “한덕수와 오늘 만나기로 약속…단일화 여론조사 중단해야” 랭크뉴스 2025.05.07
49105 “탄핵·청문회·특검 모두 강구”… 민주, 대법에 실력행사 경고 랭크뉴스 2025.05.07
49104 [속보] 인도, 테러 갈등 속 카슈미르 등 파키스탄 9곳 미사일 공격 랭크뉴스 2025.05.07
49103 삼성 하만, 명품 오디오 'B&W' 품는다…美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문 인수 랭크뉴스 2025.05.07
49102 [단독]전국 곳곳에 설치된 ‘바르게 살자’ 표지석···올해도 설치된다 랭크뉴스 2025.05.07
49101 올리브영-한국콜마, 힘 합쳐 'K뷰티' 키운다 랭크뉴스 2025.05.07
49100 "역시 지디" CU 지드래곤 하이볼, 88만캔 전량 완판 랭크뉴스 2025.05.07
49099 김문수·한덕수 오늘 단일화 담판…김 "당 지도부, 더는 개입 말라" 랭크뉴스 2025.05.07
49098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초읽기… 반도체 장비 공급망 지각변동 예고 랭크뉴스 2025.05.07
49097 서해에 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정부 '대응 방안' 고심 랭크뉴스 2025.05.07
49096 [단독] 6인의 선관위 직원, 눈이 빠져라 정치 유튜브 보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5.05.07
49095 이재명 사법리스크는 '법 바꿔' 막자?... '170석 민주당'의 무소불위 랭크뉴스 2025.05.07
49094 [속보] CNN "인도, 파키스탄에 군사 작전 개시" 랭크뉴스 2025.05.07
49093 성전환 미군, 군복 벗게 된다…美 대법원, 軍복무금지 시행 허용 랭크뉴스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