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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주=연합뉴스) 류미나 김치연 김정진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권성동 원내대표는 5일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 중인 김문수 대선 후보를 현지에서 만나 단일화 문제를 협의키로 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정회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는 서울에서 대구로 이동해 김 후보와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이동 상황에 따라 정확한 만남 시간과 장소는 추후 조정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오후 4시 30분 경주 황리단길 방문을 끝으로 대구로 이동, 오후 7시부터 대구 동성로 방문 일정이 예정돼 있다.

당 지도부는 이번 회동을 통해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김 후보를 설득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당초 7일까지 1박 2일로 영남 지역 방문 일정이 계획돼 있는데 이번 회동 결과에 따라 김 후보가 일정을 중단하고 지도부와 함께 서울로 복귀, 의원총회에 참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를 위해 지도부는 의총을 정회한 채 의원들에게 비상 대기를 요청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의원 전원은 국회 경내에서 비상대기하면서 권 원내대표와 권 위원장이 돌아오는 즉시 후속 결과를 이어서 논의하고 또 시간을 쪼개서 다음 행보를 상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총회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5.5.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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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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