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6일 충북 증평군 증평장뜰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차 내란 시도도 국민들에 의해 진압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골목골목 경청투어’ 국토종주편 이틀째인 6일 충북 증평에서 “12·3 내란도 이겨냈고, 지금 계속되고 있는 2차, 3차 내란 시도도, 아니 내란 그 자체도 곧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손길에 의해서 정확하게 진압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여러분, 이 정도는 가뿐하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을 ‘3차 내란’이라고 보고 있다.

이 후보는 “가끔씩은 불의한 세력의 불의한 기도가 성공하기도 했다”며 “조봉암, 농지 개혁으로 대한민국의 새 경제 체제를 만든 그 훌륭한 정치인이 사법살인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왜 아무 한 일도 없이 내란음모죄로 사형 선고를 받았냐”고 말했다. “인혁당 아시냐. 그 억울한 동네 필부들이 왜 그렇게 하루아침에 처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냐”고도 했다.

이 후보는 “죽은 사람도 있고 산 사람도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이번에는 반드시 살아서 반드시 새로운 나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저 한줌도 안 되는 소수의 특권층이 만들어내고자 하는 그 황당한 세상을 우리가 그걸 왜 못 이겨내겠나”며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212 이재명 "새 교황 기다리는 대한민국의 민주 정신, 세계로 퍼지길" 랭크뉴스 2025.05.07
49211 '사실상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또 군사충돌…전면전 가능성은 랭크뉴스 2025.05.07
49210 SKT 사태 관련 최태원 사과 "뼈아프게 반성‥위약금은 법적 검토 필요" 랭크뉴스 2025.05.07
49209 국힘 “파산” 걸린 단일화 시계…김문수 나흘 버티면 생기는 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5.05.07
49208 원·달러 환율 1380원대…6개월 만에 최저 [김혜란의 FX] 랭크뉴스 2025.05.07
49207 최태원 “SKT 정보보호혁신위 구성…위약금 면제 이사회서 논의” 랭크뉴스 2025.05.07
49206 산업부 장관 “체코 원전 계약, 며칠 몇 달 미뤄질지 몰라” 랭크뉴스 2025.05.07
49205 최태원 SK 회장 “데이터는 국방이라고 생각… 국민께 사과”(종합) 랭크뉴스 2025.05.07
49204 경찰, 문다혜씨 ‘자선 전시회 후 기부 약속 미이행’ 의혹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5.07
49203 이주호 "체코 원전, 조속한 시일 내 최종계약 위해 체코 측과 긴밀한 소통" 랭크뉴스 2025.05.07
49202 최태원 "SKT 해킹사태 뼈아프게 반성…문제 해결에 최선"(종합) 랭크뉴스 2025.05.07
49201 [속보] 최태원 “위약금 면제 이사회서 논의 중…이용자 형평성·법적 문제 검토” 랭크뉴스 2025.05.07
49200 홍준표 "김문수 밀어줘 날 떨어트리더니…왜 김문수 비난하나" 랭크뉴스 2025.05.07
49199 [속보] 최태원 SK 회장 “위약금 문제, 이사회서 논의 중” 랭크뉴스 2025.05.07
49198 [속보] SKT 해킹에 최태원 "뼈 아프게 반성"...사고 발생 19일 만에 사과 랭크뉴스 2025.05.07
49197 “대형 사고 터졌는데도” 우리은행, 금융사 경영평가 종합 1위 차지 랭크뉴스 2025.05.07
49196 “한덕수 부인, 영발도사 자문 받아…정신세계 많은 관심” 랭크뉴스 2025.05.07
49195 동료 흉기 살해한 베트남 국적 30대 노동자 긴급 체포 랭크뉴스 2025.05.07
49194 트럼프 “8~9일, 세상 놀라게 할 중대 발표…무역과는 무관” 랭크뉴스 2025.05.07
49193 홍준표 "한덕수, 무상열차 노리고 윤석열 아바타 자처" 맹비난 랭크뉴스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