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파기환송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헌법상 여러 원칙과 실정법을 위반한 위헌·위법 행위로 헌법에 따른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중앙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인 박범계 의원은 "(대법원이 상고심을) 1일에 서둘러 선고한 것은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후보의 자격을 박탈해 (민주당) 후보가 없는 대선을 치르겠다는 의도로도 해석된다"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졸속적인 정치 관여와 대선개입, 표적 재판의 사실상 기획자이자 집행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헌법 116조는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있고, 후보자의 참정권, 공무를 담임할 수 있는 공무담임권과 피선거권 역시 보장한다"면서 "선거운동 기간에 재판을 강행하는 재판행위는 헌법 37조에 내재돼있는 비례성 원칙에도 위배되는 것으로, 이재명 후보의 모든 재판 관련 헌법적 가치와 지향, 실정법적 규정을 반영한 기일변경을 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74 김문수 "한덕수와 오늘 회동‥당원조사 중단해야" 랭크뉴스 2025.05.07
49073 아마존 자율주행차 죽스 "지난달 충돌 사고로 소프트웨어 리콜" 랭크뉴스 2025.05.07
49072 닌텐도는 웃돈·카네이션은 반값… ‘가정의 달’ 선물 온도차 랭크뉴스 2025.05.07
49071 "한국 건강보험 이용해볼까"…부정수급 30% 늘었다, 중국인 압도적 1위 랭크뉴스 2025.05.07
49070 갑질 의혹 백종원 “모든 방송활동 중단” 랭크뉴스 2025.05.07
49069 팔란티어, 실적 예상치 상회에도 주가 급락…장중 14%↓ 랭크뉴스 2025.05.07
49068 한·미 외교장관 통화…조태열 "관세 협상, 대선 기간 감안해달라" 랭크뉴스 2025.05.07
49067 트럼프, 의약품도 관세…한국기업 “일단 미국 내 재고로 영업” 랭크뉴스 2025.05.07
49066 EU외교수장 "그린란드 투자 계속…미래는 스스로 결정해야" 랭크뉴스 2025.05.07
49065 임원급 팀장서 공장 투명인간 좌천…그를 일으킨 '깨달음' [안혜리의 인생] 랭크뉴스 2025.05.07
49064 문다혜, ‘자선행사 모금 기부’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5.07
49063 메르츠, 독일 총리로 '간신히' 취임…새정부 불안한 출발(종합) 랭크뉴스 2025.05.07
49062 SKT 해킹 피해 규모 더 커지나… 8종 악성코드 추가 확인 랭크뉴스 2025.05.07
49061 고령 치매환자 자산 ‘154조’ 랭크뉴스 2025.05.07
49060 ‘치매 머니’ 154조… GDP 6.4% 수준 랭크뉴스 2025.05.07
49059 김문수 "단일화 개입 중단하라"…권성동 "여론 조사 그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5.05.07
49058 EU, 러 에너지와 '헤어질 결심'…가스계약 중도파기 초강수(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07
49057 일정 중단했던 김문수 “7일 韓과 독대” 랭크뉴스 2025.05.07
49056 트럼프 "후티, 선박 공격 중단 약속하며 항복…공습 즉각 중단" 랭크뉴스 2025.05.07
49055 차에 탄 채 115m 협곡 추락했는데…주인은 사망, 고양이는 멀쩡 랭크뉴스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