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내부서 당 대선 후보인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를 놓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욕심만 난무하는 노욕의 대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강훈식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소집일시도 특정하지 않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일방적 공지를 하는 등 당권파에서 이른바 '김덕수' 단일화를 위한 묻지 마 압박을 시작했다"며 "반성과 혁신은커녕 차기 당권 싸움에만 몰두하는 것으로, 기득권 싸움이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실장은 "조기 대선을 불러온 윤석열의 탈당 얘기는 아무도 하지 않고 국민은 안중에 없는, 욕심만 난무하는 노욕과 노욕의 대결"이라면서 "국민의 선택은 안중에도 없고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도 저버린 것으로, 진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상적인 정당으로 돌아오길 촉구한다"고 쏘아붙였습니다.

황정아 당 선대위 대변인 역시 "바지 후보를 뽑아 명분도 없는 단일화의 발판으로 삼으려 한 사기극이 폭로됐다"면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은 자신들이 뽑아놓은 대선 후보를 바지 후보로 취급하려면 대체 경선은 왜 했느냐, 한덕수 전 총리의 후보 등극을 위해 단일화 눈속임할 바지 후보를 뽑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27 경제 통계 사라진 中… 얼마나 나쁜지도 알 수 없다 랭크뉴스 2025.05.07
49026 전 당원 단일화 찬반 투표…김 “일정 중단” 랭크뉴스 2025.05.07
49025 김문수 “7일 오후 6시 한덕수 만날 것…단일화 여론조사 중단해야” 랭크뉴스 2025.05.07
49024 [속보] 김문수 "7일 한덕수와 단독 회동... 단일화 내가 주도" 랭크뉴스 2025.05.07
49023 [바티칸 르포] 교황 선출 카운트다운…"이틀이면 결정될 겁니다" 랭크뉴스 2025.05.07
49022 권성동 "김문수-한덕수, 후보 등록 전 단일화 로드맵 제시해야" 랭크뉴스 2025.05.07
49021 "은행에 맡긴 내 돈이 몽땅 없어졌다고요?"…고객 예금 빼돌린 신협직원의 최후 랭크뉴스 2025.05.07
49020 [속보]김문수-한덕수 7일 오후 6시 만나 협상…김 “이제부터 후보가 단일화 주도” 랭크뉴스 2025.05.06
49019 [속보] 김문수 “내일 한덕수 만날 것…단일화는 후보가 주도” 랭크뉴스 2025.05.06
49018 김문수, 7일 오후 6시 한덕수와 단독 회동 랭크뉴스 2025.05.06
49017 프랑스는 왜 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주 가로막나 랭크뉴스 2025.05.06
49016 메르츠, 2차 투표 끝에 獨 총리에…1차서 불발 사상 처음 랭크뉴스 2025.05.06
49015 김문수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단독으로 만날 것” 랭크뉴스 2025.05.06
49014 [속보] 김문수 "단일화는 후보가 주도…당, 이 시각부터 개입말라" 랭크뉴스 2025.05.06
49013 [속보] 메르츠, 2차 투표 끝 독일 총리로 선출 랭크뉴스 2025.05.06
49012 [속보] 김문수 "당원 조사 즉시 중단해야‥'당무우선권' 발동하겠다" 랭크뉴스 2025.05.06
49011 김문수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와 단독으로 만날 것” 랭크뉴스 2025.05.06
49010 ‘러시아 밀착’으로 군사 기술 얻은 북한…재래식 전력 현대화 시동 랭크뉴스 2025.05.06
49009 최태원, 과방위 ‘SKT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제출 랭크뉴스 2025.05.06
49008 [속보] 김문수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만날 것…단일화 여론조사 중단해야” 랭크뉴스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