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내부서 당 대선 후보인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를 놓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욕심만 난무하는 노욕의 대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강훈식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소집일시도 특정하지 않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일방적 공지를 하는 등 당권파에서 이른바 '김덕수' 단일화를 위한 묻지 마 압박을 시작했다"며 "반성과 혁신은커녕 차기 당권 싸움에만 몰두하는 것으로, 기득권 싸움이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실장은 "조기 대선을 불러온 윤석열의 탈당 얘기는 아무도 하지 않고 국민은 안중에 없는, 욕심만 난무하는 노욕과 노욕의 대결"이라면서 "국민의 선택은 안중에도 없고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도 저버린 것으로, 진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상적인 정당으로 돌아오길 촉구한다"고 쏘아붙였습니다.

황정아 당 선대위 대변인 역시 "바지 후보를 뽑아 명분도 없는 단일화의 발판으로 삼으려 한 사기극이 폭로됐다"면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은 자신들이 뽑아놓은 대선 후보를 바지 후보로 취급하려면 대체 경선은 왜 했느냐, 한덕수 전 총리의 후보 등극을 위해 단일화 눈속임할 바지 후보를 뽑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78 EU "美관세협상서 '불공정 합의' 안해"…157조 보복조치도 거론(종합) 랭크뉴스 2025.05.07
49077 K원전 최종 계약 서명 전날, 체코 법원 "절차 중단" 결정 랭크뉴스 2025.05.07
49076 트럼프, 이웃사촌 加총리와 첫 만남서 '美 51번째 州' 티격태격 랭크뉴스 2025.05.07
49075 "접속 기록 공개하라" 1백만 돌파‥숙고의 가치는? 랭크뉴스 2025.05.07
49074 김문수 "한덕수와 오늘 회동‥당원조사 중단해야" 랭크뉴스 2025.05.07
49073 아마존 자율주행차 죽스 "지난달 충돌 사고로 소프트웨어 리콜" 랭크뉴스 2025.05.07
49072 닌텐도는 웃돈·카네이션은 반값… ‘가정의 달’ 선물 온도차 랭크뉴스 2025.05.07
49071 "한국 건강보험 이용해볼까"…부정수급 30% 늘었다, 중국인 압도적 1위 랭크뉴스 2025.05.07
49070 갑질 의혹 백종원 “모든 방송활동 중단” 랭크뉴스 2025.05.07
49069 팔란티어, 실적 예상치 상회에도 주가 급락…장중 14%↓ 랭크뉴스 2025.05.07
49068 한·미 외교장관 통화…조태열 "관세 협상, 대선 기간 감안해달라" 랭크뉴스 2025.05.07
49067 트럼프, 의약품도 관세…한국기업 “일단 미국 내 재고로 영업” 랭크뉴스 2025.05.07
49066 EU외교수장 "그린란드 투자 계속…미래는 스스로 결정해야" 랭크뉴스 2025.05.07
49065 임원급 팀장서 공장 투명인간 좌천…그를 일으킨 '깨달음' [안혜리의 인생] 랭크뉴스 2025.05.07
49064 문다혜, ‘자선행사 모금 기부’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5.07
49063 메르츠, 독일 총리로 '간신히' 취임…새정부 불안한 출발(종합) 랭크뉴스 2025.05.07
49062 SKT 해킹 피해 규모 더 커지나… 8종 악성코드 추가 확인 랭크뉴스 2025.05.07
49061 고령 치매환자 자산 ‘154조’ 랭크뉴스 2025.05.07
49060 ‘치매 머니’ 154조… GDP 6.4% 수준 랭크뉴스 2025.05.07
49059 김문수 "단일화 개입 중단하라"…권성동 "여론 조사 그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