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49%·김문수 33%·이준석 9%
이재명 49%·한덕수 36%·이준석 6%
4자 대결서 이재명 47%···한덕수 2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열린 '골목골목 경청투어'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뒤에도 이재명 대세론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6일 발표한 결과 이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13%),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4%),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23%)가 모두 출마하는 가상 4자 대결에서 47%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김문수-한덕수 이른바 ‘김덕수’ 후보 단일화를 전제로 한 국민의힘 후보와 가상 3자 대결에서도 이 후보는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이재명 후보 49%, 김 후보 33%, 이준석 후보 9%로 나타났고, 한덕수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엔 이재명 후보 49%, 한 후보 36%, 이준석 후보 6%였다. 이준석 후보까지 포함한 가상 양자 대결 때는 이재명 후보 52%-김문수 후보 39%, 이재명 후보 51%-한덕수 후보 41%, 이재명 후보 51%-이준석 후보 29%로 절대적인 독주를 기록했다.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단일화 선호도를 보면 한 후보가 39%로, 김 후보(30%)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좁혀보면 한 후보가 65%, 김 후보가 27%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한 후보 17%, 김 후보 37%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9%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198 김문수 ‘무임승차’ 공세에… 한덕수 측 “제 얼굴 침 뱉기” 랭크뉴스 2025.05.09
50197 전국 판사들 결국 회의 소집‥'사법신뢰 훼손' 긴급 안건 랭크뉴스 2025.05.09
50196 민주 "국민의힘, 무소속 한덕수 '대선지원 의혹' 수사 자청해야" 랭크뉴스 2025.05.09
50195 "윤통과 두 놈 천벌 받는다!"‥'당에 망조' 홍준표 독설 랭크뉴스 2025.05.09
50194 김문수 측 "한덕수와 대화하겠지만‥대통령 후보 돼선 안 될 분" 랭크뉴스 2025.05.09
50193 권성동 "기호 2번 달려면 오늘까지 단일화" 김문수에 최후통첩 랭크뉴스 2025.05.09
50192 '이재명 파기환송 판결 논란'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 소집 랭크뉴스 2025.05.09
50191 [속보] ‘조희대 리스크’ 파문…전국 법관대표회의 열린다 랭크뉴스 2025.05.09
50190 전국 법관대표 모인다…대법원 '李 파기환송 판결' 논란 논의(종합) 랭크뉴스 2025.05.09
50189 [속보]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 소집… ‘李 판결’ 논란 다룬다 랭크뉴스 2025.05.09
50188 [속보] ‘조희대 리스크’ 파문…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의 열린다 랭크뉴스 2025.05.09
50187 트럼프 ‘엄청난 빅뉴스’ 설마 이거?…“LVMH 회장, 백악관 방문” 랭크뉴스 2025.05.09
50186 [속보]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 열기로…‘이재명 선고’ 논란 다룰 듯 랭크뉴스 2025.05.09
50185 [속보] 전국법관대표회의 개최 결정... 대법 '이재명 파기환송' 논란 논의키로 랭크뉴스 2025.05.09
50184 윤여준 "김문수·한덕수 권력투쟁…퇴장해야할 세력의 이전투구" 랭크뉴스 2025.05.09
50183 김문수측 "후보교체 불가…'도장들고 나르샤 2탄'되면 대선참패" 랭크뉴스 2025.05.09
50182 [속보]전국법관대표회의 열린다···‘이재명 파기환송’ 파장 논의 랭크뉴스 2025.05.09
50181 [2보]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 소집…'李 파기환송 판결' 논란 다뤄 랭크뉴스 2025.05.09
50180 [속보] 이재명 파기환송심 논의한다…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 소집 결정 랭크뉴스 2025.05.09
50179 이준석 “김상욱, 지향점 같다면 동지로… 국힘 단일화 전례 없는 ‘막장 드라마’” 랭크뉴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