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일 미국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동안 언론에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에 의약품 관세에 대해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의약품 제조 촉진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의약품에 대한 관세율 및 발표 시기 등을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 가격과 관련해 다음 주에 큰 발표를 할 것”이라며 “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는 매우 불공정하게 갈취당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부터 트럼프 대통령 지시에 따라 외국산 의약품 및 반도체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수입제품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경우 대통령이 긴급 수입 제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약품에 대한 관세가 발효되면 철강·알루미늄,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에 이어 세번째 품목별 관세가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식품의약국(FDA)과 환경보호청(EPA)이 미국 내 제약 공장 건설 승인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의 ‘필수 의약품의 국내 생산 촉진을 위한 규제 완화’ 행정명령 등에 서명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64 [속보] 김문수·권영세·권성동, 직접 만나 단일화 협의한다 랭크뉴스 2025.05.06
48863 국힘 지도부, 김문수 만나러 대구행…단일화 협의키로 랭크뉴스 2025.05.06
48862 한덕수 "단일화 실패는 국민 배신‥한 번도 단일화 실패 생각해 본 적 없어" 랭크뉴스 2025.05.06
48861 백종원 사실상 ‘방송은퇴’ 선언…여론 반응은 “글쎄” 랭크뉴스 2025.05.06
48860 백종원, ‘방송활동 중단’ 승부수… 오버행 부담 덜까 랭크뉴스 2025.05.06
48859 경찰, 관악구서 나체로 흉기 휘둘러 시민 다치게 한 20대 체포 랭크뉴스 2025.05.06
48858 ‘단일화’ 당 난맥에… 한동훈 “이럴 줄 몰랐나” 안철수 “한동훈, 당권 노리나” 랭크뉴스 2025.05.06
48857 "당이 나를 끌어내리려!" 의심에 김문수 폭발 '점입가경' 국힘 랭크뉴스 2025.05.06
48856 이창용 “경제사령탑 부재 곤혹스러워… ‘정책 불확실성’ 韓 최대 리스크” 랭크뉴스 2025.05.06
48855 권영세 “내일 전 당원 대상 단일화 찬반 조사…반드시 단일화 이뤄내야” 랭크뉴스 2025.05.06
48854 ‘청년 표심’ 훑는 이재명 “군 복무 경력, 공공기관 호봉에 의무 반영” 랭크뉴스 2025.05.06
48853 [속보] 국힘 지도부, 김문수 만나러 지방행…"단일화 일정 협의" 랭크뉴스 2025.05.06
48852 [속보] 국힘, 김문수 만나러 지방행 "단일화 일정 협의" 랭크뉴스 2025.05.06
48851 고령 치매환자 보유 자산 ‘154조원’, GDP 6.4%···정부 첫 전수조사 랭크뉴스 2025.05.06
48850 권영세 "김문수, 단일화 약속 무너뜨리면 국민 배신" 랭크뉴스 2025.05.06
48849 “한국산 의약품에 관세조치 필요없다”···정부, 미 상무부에 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5.06
48848 피규어 이름이 '동탄 미시룩'…선정적 모습에 발칵 뒤집혔다 랭크뉴스 2025.05.06
48847 사법부 때리는 민주, ‘고법판사 탄핵’도 만지작 랭크뉴스 2025.05.06
48846 "이재명" 실명 공격 대신 "모 대표"…정치인 닷새째 한덕수 풍경 랭크뉴스 2025.05.06
48845 [속보]권영세 “11일까지 단일화 실패하면 사퇴하겠다” 랭크뉴스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