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범보수 진영의 '반(反)이재명 빅텐트'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김문수 당 대선 후보를 향해 조속한 단일화 결단을 촉구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후보로 선출된 김 후보나 김 후보 측 입장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당원과 국민이 김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낸 이유가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김 후보를 향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즉시 (한 후보를)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약속했던, 경선 과정의 다짐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당과 나라의 미래, 국민의 삶만 생각하며 모든 걸 내려놓을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권 위원장의 발언은 김 후보가 당 후보로 선출되고서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미온적인듯한 기류가 감지되자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압박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01 김문수-국민의힘 지도부, ‘단일화’ 놓고 이틀째 대혼란 (종합) 랭크뉴스 2025.05.06
48900 이석연 "대선 전 이재명 선고 강행은 위헌이자 무효‥범죄 행위" 랭크뉴스 2025.05.06
48899 김문수-국민의힘 단일화 충돌... 대선 후보와 당이 맞선 초유의 사태 랭크뉴스 2025.05.06
48898 후보일정 중단 김문수, 짙어지는 ‘이준석·김기현·한동훈’의 길[송종호의 여쏙야쏙] 랭크뉴스 2025.05.06
48897 서울 봉천동 길거리서 흉기 휘두른 20대... 3명 병원 치료 중 랭크뉴스 2025.05.06
48896 육영수 거론한 李 “정치적 피살, 지금도 그런 시도 있어” 랭크뉴스 2025.05.06
48895 한동훈, 金·韓 단일화 갈등에 "이렇게 될 줄 모르고 날 막았나" 랭크뉴스 2025.05.06
48894 한동훈 "이렇게 될 줄 몰랐나"... 단일화 진통 와중에 '당원 늘리기' 집중, 왜? 랭크뉴스 2025.05.06
48893 김문수 "모든 후보 일정 중단…당이 대선후보 끌어내리려 해" 랭크뉴스 2025.05.06
48892 급식비 수억원 빼돌려도‥10년 넘게 한 업체에 몰아주기 랭크뉴스 2025.05.06
48891 “부인 무속 의혹? 새빨간 거짓말!” 목소리 높인 한덕수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06
48890 李, 파기환송 겨냥 "법률적으로도 죽이려면 죽일 수 있어"(종합) 랭크뉴스 2025.05.06
48889 韓日 휴장날, 중국 증시 1%대 상승 랭크뉴스 2025.05.06
48888 이재명, ‘육영수 고향’ 옥천서 “정치적 이유로 죽이는 일 없어야” 랭크뉴스 2025.05.06
48887 김문수 “당이 나를 끌어내리려해” 일정 즉각 중단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06
48886 김문수 "당에서 대선 후보 끌어내리려 해"…일정 중단 선언 랭크뉴스 2025.05.06
48885 [속보] 김문수 "당이 후보 끌어내리려 해…일정 중단하고 서울 간다" 랭크뉴스 2025.05.06
48884 민주당 “한덕수, 단일화 성사 안 되면 출마 포기할 것인가?” 랭크뉴스 2025.05.06
48883 K-OLED 기술력 총출동…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에 출격 랭크뉴스 2025.05.06
48882 권영세 "김문수 약속깨면 배신"…내일 전당원 단일화 찬반조사(종합) 랭크뉴스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