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제주시 삼양동에서 본 한라산 위 기묘한 다층운. 파상고층운 또는 거친물결구름. 연합뉴스

어린이날인 5일 한라산 북쪽 제주시 하늘 위로 널따랗게 펼쳐진 먹구름이 마치 물결치듯 울퉁불퉁하고 기묘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상청에서 구름을 분류할 때 상층운 3가지, 중층운 3가지, 하층운 4가지로 분류하는데 오늘 구름은 중층운으로 보인다”며 “중층운 중 파상고층운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이 같은 구름이 생성된다고 덧붙였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2017년 국제구름도감에 이와 같은 구름을 ‘거친물결구름’(Asperatus)'이라고 올렸다.

이는 ‘거친, 울퉁불퉁한’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아스페리타스(asperitas)에서 유래했다.

앞서 지난 1일 서울 하늘에도 이와 비슷한 구름이 펼쳐져 ‘악마 구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769 민주, 李재판연기 고강도 압박…'조희대 대선개입 청문회' 예고 랭크뉴스 2025.05.06
48768 이양수 “단일화 1차 회의, 김문수 후보 참석 거절로 불발” 랭크뉴스 2025.05.06
48767 [속보] 한덕수 "단일화 실패는 국민 배신·배반…한번도 생각 안해" 랭크뉴스 2025.05.06
48766 외교부 공무원 합격 뒤 과거 성범죄 들통…법원 “합격 취소 정당” 랭크뉴스 2025.05.06
48765 “새벽 시간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제한은 기본권 침해” 헌재서 따져본다 랭크뉴스 2025.05.06
48764 재활 중 사고로 장애아동 다치게 한 치료사에 ‘무죄’ 선고한 대법, 왜? 랭크뉴스 2025.05.06
48763 김문수 “당이 나를 공식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어” 랭크뉴스 2025.05.06
48762 민주당 “대법원 ‘3차내란’ 기도…대선 불개입 의사 밝혀야” 랭크뉴스 2025.05.06
48761 [여긴 어디] 노을 속 알록달록 대관람차 ‘환상적 논두렁 뷰’ 랭크뉴스 2025.05.06
48760 "한 것도 없는데 황금 연휴 끝ㅜㅜ"…여름 휴가는 제대로 준비해볼까 랭크뉴스 2025.05.06
48759 尹, 어린이날 반려견과 산책?… 목격담 확산 랭크뉴스 2025.05.06
48758 SKT “판매점 신규 가입 4분의1로 감소…판매점 보상은 고려 안 해” 랭크뉴스 2025.05.06
48757 [단독] 이재명 ‘0189’의 비밀? 참모 22명도 뒷번호가 같다 랭크뉴스 2025.05.06
48756 불닭볶음면 잘나가더니, 이젠 '황제주'까지 넘본다…한화에어로도 주목 [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5.06
48755 이재명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자발적 이직’ 1회 구직급여” 청년 공약 발표 랭크뉴스 2025.05.06
48754 김문수 “국힘, 선출된 대선 후보를 인정 안 해···전당대회 개최 이유 밝혀라” 랭크뉴스 2025.05.06
48753 김용옥 “대법원장, 반이재명 선대위원장 자처…필요하면 탄핵해야” 랭크뉴스 2025.05.06
48752 트럼프, ‘중대 발표’ 예고...이번엔 의약품 랭크뉴스 2025.05.06
48751 김문수 측 "당이 최종 후보로 보지 않고 끌어 내리려 해‥온갖 수모까지" 랭크뉴스 2025.05.06
48750 백종원 “모든 방송 활동 중단…더본코리아 성장에 집중” 랭크뉴스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