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낚시하러 이동 중 무장강도에 피랍
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건강 상태 양호"
외교부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필리핀에 방문했다가 현지에서 납치됐던 한국인 1명이 사흘 만에 무사히 풀려났다. 건강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외교부는 지난 2일 필리핀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과 관련해 "피랍된 우리 국민의 신병이 이날 오전 필리핀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확보됐다"고 밝혔다.

한국인 피해자는 2일 새벽 중국인 2명과 필리핀인 2명 등 일행과 함께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서쪽 약 90㎞에 위치한 나숙부(Nasugbu) 지역으로 낚시를 하러 이동하던 중 무장 강도에 의해 납치됐다. 이 사건은 피랍자 일행의 운전 기사 1명이 풀려난 뒤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외교부와 주필리핀대사관은 이번 사건을 인지한 직후부터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피해자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그 외 피해자의 신상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595 박찬욱 감독 “못되고 못난 선조 아닌 국민 무서워하는 사람 뽑아야” 랭크뉴스 2025.05.05
48594 어린이날에 어린이가 없다?…완구·문구업계 직격탄 랭크뉴스 2025.05.05
48593 "무역이 무기 되면 안 돼" 美 전설의 투자자, 트럼프 관세 비판 랭크뉴스 2025.05.05
48592 윤석열 한강 ‘개 산책’ 목격자 “속 터져…나다니는 꼴 보니” 랭크뉴스 2025.05.05
48591 7일까지 미복귀시 제적·유급 최후통첩에도…의대생들 ‘또 봐줄텐데’ 랭크뉴스 2025.05.05
48590 "우크라, 북한·러시아군에 밀려났던 러 쿠르스크 재공격" 랭크뉴스 2025.05.05
48589 쏟아진 개헌 공약…87체제 넘어설까? [공약검증] 랭크뉴스 2025.05.05
48588 '대선 전 이재명 확정 판결 가능하다' 억측까지 나오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5.05.05
48587 3년 전엔 아무것도 없었는데…위성사진에 포착된 中 거대 시설은 랭크뉴스 2025.05.05
48586 한덕수, 내일 이낙연과 회동…반명·개헌 빅텐트 추진 ‘잰걸음’ 랭크뉴스 2025.05.05
48585 타 죽고 떠돌고…반복되는 산불에 동물도 ‘시름’ 랭크뉴스 2025.05.05
48584 중국서 폭우에 돌풍으로 유람선 전복…10명 사망 랭크뉴스 2025.05.05
48583 “김문수·한덕수 단일화는 ‘내란연대’”…양평 고속도로 의혹 직격 랭크뉴스 2025.05.05
48582 김문수·국힘 의원들 충돌…“당무우선권 침해 마라” “군림하려 하나” 랭크뉴스 2025.05.05
48581 국민의힘 지도부, 김문수에 “4~5일 안에 단일화 이뤄내야…결단 필요” 랭크뉴스 2025.05.05
48580 국민의힘 의원총회…단일화 압박에 김문수 측 반발 랭크뉴스 2025.05.05
48579 ‘경선 1위’ 김문수에게 “내려놓을 용기, 먼저 희생”…권영세의 압박 랭크뉴스 2025.05.05
48578 한덕수∙손학규 110분 회동…"개헌해 위기 극복" "단일화 잘해야" 랭크뉴스 2025.05.05
48577 홍준표 ‘미국행’·한동훈 ‘침묵’·안철수 ‘사과 요구’…경선 3인방 ‘원팀’에 미지근 랭크뉴스 2025.05.05
48576 [속보]‘장애인 탈시설 요구’ 고공농성 전장연 활동가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