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낚시하러 이동 중 무장강도에 피랍
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건강 상태 양호"
외교부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필리핀에 방문했다가 현지에서 납치됐던 한국인 1명이 사흘 만에 무사히 풀려났다. 건강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외교부는 지난 2일 필리핀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과 관련해 "피랍된 우리 국민의 신병이 이날 오전 필리핀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확보됐다"고 밝혔다.

한국인 피해자는 2일 새벽 중국인 2명과 필리핀인 2명 등 일행과 함께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서쪽 약 90㎞에 위치한 나숙부(Nasugbu) 지역으로 낚시를 하러 이동하던 중 무장 강도에 의해 납치됐다. 이 사건은 피랍자 일행의 운전 기사 1명이 풀려난 뒤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외교부와 주필리핀대사관은 이번 사건을 인지한 직후부터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피해자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그 외 피해자의 신상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51 새 교황에 미국 프레보스트 추기경…교황명은 ‘레오 14세’ 랭크뉴스 2025.05.09
50050 새 교황에 프레보스트 추기경…미국인 첫 교황 랭크뉴스 2025.05.09
50049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사상 첫 미국인 교황 랭크뉴스 2025.05.09
50048 [단독] "표절 논문 취소 규정 없다?"‥김 여사 '학위 취소' 미루는 숙명여대 랭크뉴스 2025.05.09
50047 [속보] 새 교황에 미국 프레보스트 추기경…교황명은 레오 14세 랭크뉴스 2025.05.09
50046 트럼프 “당장 나가서 주식사라”…美·英 무역합의에 나스닥·비트코인 상승 랭크뉴스 2025.05.09
50045 트럼프, 영국과의 무역협정 발표... 상호관세 부과 90일 유예 이후 첫 사례 랭크뉴스 2025.05.09
50044 제267대 교황 선출…미국 프레보스트 추기경 랭크뉴스 2025.05.09
50043 [속보] 새 교황은 레오 14세…첫 미국 출신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 랭크뉴스 2025.05.09
50042 [속보] 새 교황에 미국 프레보스트 추기경…즉위명 레오14세 랭크뉴스 2025.05.09
50041 트럼프, 글로벌 관세 협상 첫 타결…영국산 車·철강 관세 인하 랭크뉴스 2025.05.09
50040 트럼프, 영국과의 협상 타결 발표…“세부 사항 조율에 몇 주 소요” 랭크뉴스 2025.05.09
50039 게이츠, 재산환원 서둘러…2045년까지 재단 통해 2천억달러 기부(종합) 랭크뉴스 2025.05.09
50038 콘클라베 이틀 만에 새 교황 선출 랭크뉴스 2025.05.09
50037 준강남 과천, 6년째 미분양 ‘0’… “공급 부족으로 집값 올랐다” 랭크뉴스 2025.05.09
50036 [교황 선출 르포] '흰 연기' 피어오른 바티칸…지상에 울린 찬탄과 환호 랭크뉴스 2025.05.09
50035 美, 英과 첫 무역합의…영국산 車 관세 일부인하·철강은 폐지(종합) 랭크뉴스 2025.05.09
50034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의 소집되나‥단체대화방 투표 중 랭크뉴스 2025.05.09
50033 ‘곰표맥주’ 개발 중소기업 파산 위기…대한제분, 하도급법 위반 의혹 랭크뉴스 2025.05.09
50032 SKT “위약금 면제 7조원 손실”…“국민 협박 말아야” 랭크뉴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