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낚시하러 이동 중 무장강도에 피랍
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건강 상태 양호"
외교부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필리핀에 방문했다가 현지에서 납치됐던 한국인 1명이 사흘 만에 무사히 풀려났다. 건강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외교부는 지난 2일 필리핀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과 관련해 "피랍된 우리 국민의 신병이 이날 오전 필리핀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확보됐다"고 밝혔다.

한국인 피해자는 2일 새벽 중국인 2명과 필리핀인 2명 등 일행과 함께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서쪽 약 90㎞에 위치한 나숙부(Nasugbu) 지역으로 낚시를 하러 이동하던 중 무장 강도에 의해 납치됐다. 이 사건은 피랍자 일행의 운전 기사 1명이 풀려난 뒤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외교부와 주필리핀대사관은 이번 사건을 인지한 직후부터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피해자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그 외 피해자의 신상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547 국힘 지지층선 “한덕수로 단일화” 응답 2배지만…“누가 되든 대패” 랭크뉴스 2025.05.05
48546 김문수 측근 차명진 전 의원 “당이 단일화 협박, 있을 수 없는 일” 랭크뉴스 2025.05.05
48545 [여론조사②] 단일화해도 "이재명 50%"‥대구·경북도 "이재명 유력" 랭크뉴스 2025.05.05
48544 또 불거진 임도 논란…‘효율 vs 환경’ 접점은? 랭크뉴스 2025.05.05
48543 [속보] 국힘, ‘단일화’ 의총 시작…의원들 “김문수 너무 믿었다” “사기 행각” 랭크뉴스 2025.05.05
48542 “옛 영광 어디에” 무너져 내리는 ‘지역 최대 상권들’ 랭크뉴스 2025.05.05
48541 문형배 전 대행 "만장일치 만들어 보려고 탄핵 심판 선고 늦어" 랭크뉴스 2025.05.05
48540 중원 찾은 이재명 "尹이 국민에 겨눈 총탄보다 강한 게 투표지"(종합) 랭크뉴스 2025.05.05
48539 3년 전엔 아무것도 없었는데…美위성 포착된 中 거대 시설은 랭크뉴스 2025.05.05
48538 포항 호미곶서 길이 7m 밍크고래 잡혔다…낙찰가 무려 랭크뉴스 2025.05.05
48537 한덕수 “정치권, 국가 과제 외면… 통상 문제 3년 임기 내 매듭” 랭크뉴스 2025.05.05
48536 차기 교황 선출 앞두고 판돈 264억…프란치스코 당시 50배 랭크뉴스 2025.05.05
48535 한덕수, 개헌 빅텐트 구축에 속도... 단일화는 지지부진 랭크뉴스 2025.05.05
48534 민주 "조희대, 李재판 미뤄라"…12일전 답 없으면 '줄탄핵' 통첩 랭크뉴스 2025.05.05
48533 문형배 전 대행, 탄핵 선고 늦어진 이유 밝혔다…"'○○○○ 위해서" 랭크뉴스 2025.05.05
48532 '탄핵'도 '불경기'도 뚫었다...더 강력해진 ‘프로야구 사랑’ 랭크뉴스 2025.05.05
48531 트럼프 “영화에 관세 100%…헌법 준수? 모르겠다” 랭크뉴스 2025.05.05
48530 [여론조사①] "정권교체 56%, 그대로 36%"‥이재명 지지층 93% "계속 지지" 랭크뉴스 2025.05.05
48529 이재명 “공평한 선거운동 보장해야”…민주당, 재판 연기 요구 랭크뉴스 2025.05.05
48528 이재명, 대선 후가 더 문제···‘헌법 84조’ 판단은 누가? 당선돼도 혼란 계속[뉴스분석] 랭크뉴스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