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오늘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주요 사찰 등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사찰에서 석가모니 탄생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올해 봉축 표어는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입니다.

봉축 법요식은 석가모니 탄생을 맞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리는 불교 최대 기념 행사입니다.

조계종 총본산인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여야 대선 후보 등 각계 인사와 종단 신도 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주호/대통령 권한대행 : "지금 우리는 '화쟁(和諍)'과 '원융화합(圓融和合)'의 정신을 본받아, 통합과 상생의 길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과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발달장애인 등도 초청을 받아 참석했습니다.

조계종 측은 사회적 약자들과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나누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우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 "지도자와 공직자, 사회에 책임 있는 모든 분께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자비와 복덕의 보살심으로 맑은 정치, 따뜻한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바랍니다."]

부처님오신날 기념 행사는 오늘 밤까지 전국 주요 사찰에서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서정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73 트럼프, 美출신 새 교황 선출되자 "나라에 큰 영광, 만나길 고대" 랭크뉴스 2025.05.09
50072 첫 美 출신 교황 어떻게 가능했나… 페루 빈민가서 사목한 중도파 랭크뉴스 2025.05.09
50071 [교황 선출] 통념 깨고 미국인 추기경 선택…연이은 아메리카 대륙 출신 랭크뉴스 2025.05.09
50070 이재명, 다자대결도 50%…尹에 졌던 PK·충청도 우세[대선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5.05.09
50069 이민자 포용한 첫 미국인 교황…'페루의 프란치스코' 레오 14세 랭크뉴스 2025.05.09
50068 김문수 "한덕수 누가 대선에 끌어냈나” 배후 지적... “다름 아닌 너” 반박 랭크뉴스 2025.05.09
50067 "아름다운 단일화도 모자랄 판에"… 단일화 진통에 시너지 '글쎄' 랭크뉴스 2025.05.09
50066 “잠재성장률 이대로면 2040년대에 마이너스”…KDI, 구조개혁 주문 랭크뉴스 2025.05.09
50065 방미 '이재명책사' 김현종 "한미·한미일 협력강화 李입장 전달" 랭크뉴스 2025.05.09
50064 경제계 만난 이재명 “계엄 선포하듯 주 4.5일제 추진 안해” 랭크뉴스 2025.05.09
50063 서울 도심서 마약 후 롤스로이스 몬 남성…결국 사고 내고 구속 랭크뉴스 2025.05.09
50062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첫 일성은 "모든 이에게 평화" 랭크뉴스 2025.05.09
50061 콘클라베 이틀만에 새 교황 선출... '흰 연기' 올라와 랭크뉴스 2025.05.09
50060 美, 英과 첫 무역 합의…영국산 車관세 인하·철강은 폐지하기로(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09
50059 트럼프, 미국인 첫 교황 선출에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 랭크뉴스 2025.05.09
50058 트럼프, 첫 美 출신 교황 선출에 “나라에 큰 영광. 곧 만나길 고대” 랭크뉴스 2025.05.09
50057 14억 가톨릭 인구의 영적 지도자...교황의 지위와 권한은 랭크뉴스 2025.05.09
50056 트럼프 "英과 무역협상 첫 타결"…車관세 10%, 英은 시장 개방 랭크뉴스 2025.05.09
50055 ‘새 교황’ 첫 미국 출신 프레보스트…즉위명 ‘레오 14세’ 랭크뉴스 2025.05.09
50054 즉위명 레오 14세‥'사자' 리더십·강인함·용기 상징 랭크뉴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