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한 데 대해, "사법부 정치 개입은 분명하지만 방법론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대한 탄핵 추진을 우선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3시간가량 진행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사법부 정치 개입이 분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거의 없지만, 탄핵 추진 의결은 보류했다"며 "향후 탄핵을 포함한 모든 대응을 당 지도부에 위임하는 데 깊은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목에 칼이 들어올 때까지 탄핵이라는 가장 최후의 수단을 가동하면 안 된다'는 신중론도 일부 있었다"며, "당장 탄핵을 결정하기에는 정치적 부담이 있고, 국민 여론을 얻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많은 의원들이 오는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고등법원 절차를 최대한 지연시켜야 하고 부당한 기일 지정에 최대한 항의해 근본적으로 기일 지정을 취소하라고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며 "15일로 잡힌 고법 파기환송심 공판기일을 변경하라는 요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503 SKT 오늘부터 신규가입 중단 "유심 교체 한달 반 걸릴 듯" [팩플] 랭크뉴스 2025.05.05
48502 모처럼 나들이에 게임 수다 삼매경…추억 쌓은 보육원 소년들 랭크뉴스 2025.05.05
48501 카네이션 당근으로, 외식은 패스…'가정의 달'이 달라졌다 랭크뉴스 2025.05.05
48500 김문수 "일방적 단일화 촉구 유감"... 의원들 "속히 결단하라" 랭크뉴스 2025.05.05
48499 국민의힘 단일화 내분…김문수 "유감·권한 침해 멈춰라" 랭크뉴스 2025.05.05
48498 이재명, 대법관 탄핵 추진에 "당의 판단 존중하겠다" 랭크뉴스 2025.05.05
48497 “공부만 잘하면 돼” 삶의 질 바닥 친 중학생 랭크뉴스 2025.05.05
48496 100% 배상 언급한 SKT…"증거보전 등 가입자 최소한 입증도 필요" 랭크뉴스 2025.05.05
48495 한덕수·이낙연, 내일 오찬 회동…'반명 빅텐트' 구축 나서나 랭크뉴스 2025.05.05
48494 이재명 "김문수·한덕수 내란연대"…민주 "국힘, 韓에 단일화 구걸"(종합) 랭크뉴스 2025.05.05
48493 전남 완도 리조트, 14명 가스 집단 중독…CO로 추정 랭크뉴스 2025.05.05
48492 당 지도부, ‘당무우선권’ 카드 빼 든 김문수에 반박… 갈등 일파만파 랭크뉴스 2025.05.05
48491 거센 한덕수 견제 '반전'‥"그새 사심?" 당내 발칵 랭크뉴스 2025.05.05
48490 [여론조사②] 보수 단일화해도 이재명 50%‥ 김문수는 29%, 한덕수는 32% 랭크뉴스 2025.05.05
48489 한덕수, 이낙연 만난다…“李가 연락” 6일 오찬 회동 랭크뉴스 2025.05.05
48488 [속보]김문수 “당무우선권 방해하면 필요한 조치 할 것” 당내 단일화 압박에 경고 랭크뉴스 2025.05.05
48487 중국산 ‘원산지 세탁’ 급증 이유는… “트럼프 관세 피하려 우회 수출” 랭크뉴스 2025.05.05
48486 빅텐트 속도내는 한덕수, 손학규 이어 이낙연과도 회동 랭크뉴스 2025.05.05
48485 '대체 휴일' 없애 달라...자영업자들의 '눈물' 랭크뉴스 2025.05.05
48484 그날 쪽방촌서 한덕수가 못 들은 말…“주민과 대화 않고 사진만” 랭크뉴스 2025.05.05